부산관광공사, 지방공기업 평가 2년 연속 관광공사군 최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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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지방공기업 평가 2년 연속 관광공사군 최상위

외국인 관광객 364만 명·지역 상권 237억원 환류
AI 전환·3년 연속 흑자·중대재해 ‘0’ 성과

  • 승인 2026-08-12 10:55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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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정문에 설치된 공사 현판.(사진=부산관광공사 제공)
부산관광공사가 전국 지방 관광공사를 대상으로 한 정부 평가에서 2년 연속 가장 높은 성적을 거뒀다.

행정안전부의 '2026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결과 부산관광공사는 관광공사군에 부여된 등급 가운데 최고인 '나' 등급을 받았다. 올해 '가' 등급에 오른 지방 관광공사는 없으며, 부산관광공사와 경기관광공사가 나란히 최상위권을 형성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공기업 268곳의 2025년 실적을 대상으로 했다.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등 2개 분야에 걸쳐 20여 개 세부지표가 활용됐다.

부산관광공사는 지난해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도 관광공사군 최고 등급을 유지했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인공지능 기반 업무 전환, 재정 관리, 안전 분야,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과 등이 평가에 반영됐다.

지난해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역대 가장 많은 364만 명을 기록했다. '비짓부산패스'를 매개로 지역 상권에 돌아간 금액은 237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특화 분야 운용과 비용 절감을 통해 3년 연속 흑자를 달성한 점도 성과로 꼽혔다. 안전 부문에서는 사전 투자를 바탕으로 중대재해 발생 '0'을 기록했다.

이정실 사장은 임직원과 부산시, 시민의 힘으로 2년 연속 최상위 성적을 지킬 수 있었다며 안전을 토대로 공기업의 책임을 다하고, 시민과 방문객이 안심하고 즐기는 지속 가능한 부산 관광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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