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문화원, 천년의 숲 밝히는 '상림 야행' 9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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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문화원, 천년의 숲 밝히는 '상림 야행' 9월 개최

최치원 역사공원 연계, 야간 투어·미디어 연출·저잣거리 운영

  • 승인 2026-08-12 12:33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함양문화원 달빛 기행 포스터
함양문화원 달빛 기행 포스터<사진=함양문화원 제공>
경남 함양문화원은 오는 9월 상림공원과 최치원 역사공원 일원에서 '2026 함양 상림 야행'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마련됐다.

국가유산청과 경상남도, 함양군이 주최하고 함양문화원이 주관한다.

주제는 '천년의 숨결, 달빛에 흐르다'다.

행사는 최치원 선생이 조성한 국내 최초 인공림인 상림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알리는 데 초점을 맞춘다.

전문 해설사가 상림의 역사와 연리목 전설 등을 들려주는 스토리텔링 야간 투어가 운영된다.

최치원 역사공원과 상림 숲을 잇는 야간 경관 조명과 미디어 연출도 선보인다.

지역 상인과 주민이 참여하는 저잣거리에서는 로컬푸드와 체험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함양문화원은 야간 콘텐츠를 체류형 관광으로 연결해 함양읍 중심권의 관광객 유입을 유도할 계획이다.

함양문화원 관계자는 "9월 달빛 아래 펼쳐지는 상림의 정취 속에서 천년의 역사가 건네는 위로와 휴식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양=김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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