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체육회, 취약계층 아동과 함께한 안전한 여름 체육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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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체육회, 취약계층 아동과 함께한 안전한 여름 체육활동

사전 안전교육부터 현장 밀착관리까지

  • 승인 2026-08-12 18:13
  • 정진헌 기자정진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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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체육회와 함께하는 청소년 체육교실 모습.(사진=부산시체육회)
부산광역시체육회가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 아동들에게 특별한 체육·레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안전한 스포츠 활동 환경 조성에 나섰다.

부산광역시체육회(회장 장인화)는 지난 11일 김해 롯데워터파크에서 영도구·부산진구·연제구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소속 아동과 인솔자 등 135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부산광역시체육회와 함께하는 청소년 체육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아동들에게 건강한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상대적으로 체육·레저 활동 참여 기회가 적은 아동들이 안전하게 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 앞서 체육회는 지난 7일 인솔자 16명을 대상으로 별도의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는 방법을 비롯해 사고 발생 시 대응절차,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또한 여름철 물놀이 활동에서 발생하기 쉬운 열탈진과 탈수에 대한 대응요령, 아동보호 및 신고 의무사항 등을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 방식으로 교육해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본 행사에는 아동 119명과 인솔자 16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롯데워터파크에서 다양한 물놀이를 즐기며 여름방학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체육회는 활동 전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인솔자들이 아동들을 밀착 관리하도록 해 행사 과정에서 안전사고 없이 일정을 마무리했다.

부산광역시체육회는 단순한 체험행사에 그치지 않고 사전 안전교육과 현장 관리체계를 함께 운영함으로써 아동의 즐거움과 안전을 동시에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다양한 스포츠·레저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안전한 체육활동 기반을 확대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장인화 부산광역시체육회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체육활동은 무엇보다 안전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이 다양한 스포츠와 체험활동을 안전하게 접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프로그램과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진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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