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핫클릭 5] 3월 셋째주(14~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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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핫클릭 5] 3월 셋째주(14~18일)

  • 승인 2016-03-18 13:45
  • 서혜영 기자서혜영 기자
한주간의 중도일보 기사 중 홈페이지에서 조회수가 높았던 기사들을 선정 '금주의 핫클릭'으로 소개합니다. 지난주에는 어떤 기사들이 화제가 되었는지, 주요 이슈들을 되짚어 보겠습니다.<편집자 주>


세종시 분양시장 풀리나… 2개 단지 ‘동시분양’

불안한 시장상황 속에서 몸을 움츠렸던 건설사들이 서서히 세종시의 분양일정을 확정하고 있습니다. 14일(월요일) 가장 눈길을 끌었던 기사입니다. 가장 먼저 분양에 나서는 곳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추진하는 1-1 생활권 667세대와 중흥건설이 추진하는 3-3생활권의 890세대입니다. 첫분양이라는 부담을 완화시키기위해 두 개단지 ‘동시분양’이라는 카드를 꺼냈습니다. 이어서 5월과 6월을 비롯해 하반기에도 줄줄이 분양 스케줄이 계획돼 있는데요. 하지만 경기 불황 속 시장 분위기에 따라 스케줄 변동도 예상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향후 분양일정 잘 체크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기사보기]


하루 아침에 빚 폭탄… 대전 재건축·재개발 해법없나

대전의 제1호 재건축 주택인 대덕구 비래한신휴플러스아파트에 조합 청산분담금 35억원이 부과돼 주민간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15일(화요일) 가장 클릭수가 높았던 기사입니다. 문제의 발단은 분양당시 약속보다 적게 지급된 아파트 대지권지분 때문인데요. 이로인해 10년전 분양대금을 모두 납부한 조합원이나 제값을 주고 아파트를 구입한 주민들까지 세대당 1900만원의 비용을 떠안게 됐습니다. 하지만 재건축·재개발 피해는 이 아파트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대전 대흥1구역 재개발, 유천1동 주택재건축 등도 청산금 소송에 휘말려 있는 상태입니다. 대부분의 시민들은 본인의 집 한 채가 재산의 전부입니다. 한 가정의 삶의 터전이 흔들리지 않도록 해당 문제들에 대한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 [기사보기], [기사보기], [기사보기]


전세계 뜨겁게 달궜던 알파고… 다음은 스타크래프트?

이번주 전 세계를 가장 뜨겁게 달궜던 이슈는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국이었는데요. 과연, 알파고가 인기 게임인 스타크래프트까지 점령할 수 있을까요? 16일(수요일)의 인기뉴스입니다. 바둑 대결이 알파고의 승리로 끝나면서 다음 승부처로 스타크래프트가 거론되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 학계에서는 ‘전략과 전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인간이 우세할 것’이라는 의견과 ‘수천개의 데이터를 갖고있고 대응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알파고가 우세할 것’이라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대국 후 이세돌은 ‘이세돌이 진 것이지 인간이 진 것은 아니다’라는 말을 남겼는데요. 결국 알파고를 만든것도 인간이기에, 이번 기회로 우리의 삶의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사보기]


경남기업 M&A 절차 본격화… 새주인 찾을까?

충남을 대표하는 종합건설사인 경남기업이 본격적인 인수합병 절차에 착수합니다. 17일(목요일) 가장 관심을 끌었던 기사입니다. 한때 전국 시공능력평가 14위까지 올랐던 경남기업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해외건설업 면허를 받았으나 건설경기 침체로 인한 위기로 작년 3월부터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었는데요. 우발적 채무 발생위험이 사라져 매각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경남기업은 이달 말 매각을 주관할 주간사를 선정하고 내달 말 인수합병 공고를 낼 계획입니다. 65년의 전통과 해외건설면허 1호의 대표성을 가지고 있는 경남기업. 경기악화로 침체된 시장 상황속 경남기업이 새주인을 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기사보기]


한화이글스 김성근 “로사리오도 좋고, 김태균도 좋고… ”

한화이글스가 시범경기 4연승을 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는 가운데 김성근 감독이 타자들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18일(금요일)의 인기뉴스입니다. 새 외국인 타자에 대한 로사리오에 대해서는 “포수 출신이라 어깨가 좋다. 3루도 가능하겠다”고 기대감을 비쳤습니다. 또한 LG와의 경기에서 3안타 3타점을 기록한 김태균에 대해서도 “많이 좋아졌다. 방망이가 잘 나온다”며 좋은 평가를 내렸습니다. 한화는 17일까지 시범경기 6승2패를 기록해 2위를 달리고 있는데요. 시범경기의 좋은 모습들이 정규리그까지 이어가길 기대하겠습니다. [기사보기]/서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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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아파트 사업권을 대가로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대전지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장이 경찰에 붙잡혔다. 뇌물을 건넨 임대사업자도 함께 구속됐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최근 대전지역의 한 주택재개발조합에서 사업권 낙찰 편의 제공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로 조합장 A(70대)씨와 임대 사업체 대표 B(50대)씨 등 2명을 구속하고, 브로커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대전지역 주택 재개발 조합의 임대아파트 사업권 낙찰을 위해 뇌물을 수수하거나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임대사업자 A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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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검철청 홍성지청이 1년간 110명으로부터 94억 원을 편취한 국제 보이스피싱 조직원 53명을 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수사를 통해 범죄수익 4억 2000여만 원을 추가로 밝히는 동시에 보이스피싱 총책의 신원을 확인, 해외 공조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홍성지청은 12일 오전 청내 대회의실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캄보디아·태국 등 동남아 지역에 거점을 둔 기업형 국제 보이스피싱 조직원을 구속 기소, 범죄수익 박탈을 위해 피고인들 전원의 금융계좌·가상자산 계정 등에 대한 추징보전을 청구했다. 특경(사기), 범죄수익은닉규제법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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