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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구연 대표는 스타트업엔 임상 전략을, 인재에겐 일자리를, 지역엔 생태계를'이라는 비전 아래 '트라이얼프로 파트너스'를 설립했다고 설명했다.(사진=정철희 기자) |
이에 중도일보는 충남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중장년층의 다양한 아이디어로 국내외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업체를 찾아 사업 계획 등을 들어봤다. <편집자 주>
"임산연구 분야 수년간 노하우로, 지역 후배 양성에 기반이 되겠습니다"
신약부터 디지털치료기기까지 임상연구 전 분야를 경험한 권구연 대표는 지난 4월 '트라이얼프로 파트너스'를 설립하며 천안·아산 지역 임상연구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
연세대 간호학과 졸업 후 천안순천향대학교병원 응급실 간호사로 사회에 첫발을 내딘 그는 '스타트업엔 임상 전략을, 인재에겐 일자리를, 지역엔 생태계를'이라는 비전 아래 천안에서 다시 한번 뿌리를 내리려 하고 있다.
그는 26여년간 대원제약에서 신약·개량신약 허가 임상을, 대웅제약의 주요 신약인 펙수클루와 엔블로, 디지털헬스케어의 대표품목인 리브레, 모비케어 등의 시판후임상과 실사용증거 연구를 담당하는 등 직접 임상연구를 총괄해왔다.
특히 보건복지부 산하 임상시험글로벌사업단에서 임상연구인프라조성사업을 직접 기획, 전국의 17개 대학병원의 임상실험센터장들과 임상시험기술개발 사업 인프라를 확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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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구연 대표가 본격적인 업무에 나서고 있다.(사진=정철희 기자) |
그는 또 자신이 쌓아온 업계 인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사업을 운영, 천안·아산 지역 스타트업의 컨설팅 영역을 점진적으로 넓혀갈 방침이다.
아울러 충청권 간호대 졸업생과 경력단절여성, 복직 예정자를 실전형 임상 전문인력으로 키워 취업까지 연계하는 양성 프로그램인 '트라이얼프로 아카메디' 추진을 구상하고 있다.
이밖에 경력이 단절된 임상연구 인력이 AI의 도움을 받아 현장으로 다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현재 AI 기반 임상연구 경력복귀 플랫폼인 '리보딩랩'을 최소기능제품 형태로 개발하고 있으며, 관련 특허 출원도 준비 중이다.
권구연 대표는 "대형 CRO에서 인력 대부분을 다국적 제약사 신약 임상에 집중하며, 정작 스타트업에 절실한 의료기기·디지털치료기기·시판후임상·RWE 연구는 지원과 인력 양성 모두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천안·아산 지역의 인재를 양성하고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들이 안착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원 플랜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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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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