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HRD국제콘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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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대 HRD국제콘퍼런스 개최

  • 승인 2010-12-12 13:22
  • 신문게재 2010-12-13 15면
  • 천안=윤원중 기자천안=윤원중 기자
국내 직업훈련제도의 효과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직업훈련교사의 노동시장 안정성을 우선 도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12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전운기)가 서울고용센터 컨벤션룸에서 개최한 '2010 HRD국제콘퍼런스'에서 유길상 교수(HRD연구센터장)는'한국의 직업훈련 및 직업훈련교사 정책'발표를 통해 이 같이 주장했다.

유 교수는 이를 위해 “직업훈련교사의 자격요건을 이원화해 청년층 실업자를 위한 장기양성훈련의 기본이론교육은 직업훈련교사 자격증을 소지한 훈련교사가, 단기양성훈련은 산업현장의 전문가 등을 훈련교사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해법을 제시했다.

이날 특별초청발표자로 나선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 인력개발 및 교육학과 로날드 L. 제이콥스 교수는 “지식경제의 진입에 따라 조직효율성은 기업의 생존전략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재직자에 대한 직장 내 교육훈련인 현장훈련은 체계적이고 계획적으로 운영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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