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의 의원·특별의원 후보자 130명으로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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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상의 의원·특별의원 후보자 130명으로 압축

내달 6일 선출되는 90명, 11일 회장선거 투표권 행사

  • 승인 2015-02-26 18:19
  • 신문게재 2015-02-27 5면
  • 박병주 기자박병주 기자
대전상공회의소 제22대 의원 및 특별의원 후보자가 130명으로 압축됐다. 지난 23일 체납회비를 납부한 248명 중 절반 이상이 후보로 등록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선거가 예고됐다.

26일 대전상의에 따르면 이날 의원 및 특별의원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의원 122, 특별의원 8명이 등록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서류심사 등을 거쳐 선거인명부를 확정하고, 다음달 6일 의원선거를 통해 의원 80명, 특별의원 10명 등 모두 90명을 선출한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의원 선거는 무려 42명이 떨어진 게 됐다. 반면, 특별의원 후보자는 8명만이 등록해 무투표로 선출이 확정됐다. 지난 21대 선거에서는 의원 85명, 특별의원 10명이 등록했다.

의원선거를 통해 당선된 90명은 다음달 11일 열리는 임시 의원 총회에서 경선으로 치러질 것으로 예상되는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해 투표권을 행사하게 된다. 총회에서는 회장과 함께 부회장, 상임의원, 감사 등의 임원을 선출한다.

한편, 차기 회장에는 손종현 남선기공 회장(현 대전상의 회장)과 박희원 (주)라이온켐텍 회장(현 대전상의 부회장)이 경쟁이 예고된다.

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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