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성근 감독 “로사리오 그대도 하면 3루도 가능”

  • 스포츠
  • 한화이글스

한화 김성근 감독 “로사리오 그대도 하면 3루도 가능”

로사리오 수비 만족… 3루 기용 시사 김태균 타격 좋아져

  • 승인 2016-03-17 13:23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 로사리오 선수= 한화이글스 제공
▲ 로사리오 선수= 한화이글스 제공

한화 이글스 김성근 감독이 새 외국인 타자 윌린 로사리오의 수비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 감독은 1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범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로사리오가 어제 수비를 잘하더라. 그대로 하면 3루도 가능하겠다. 포수 출신이라 그런지 어깨가 좋다”고 밝혔다.
 
로사리오는 지난 16일 LG와의 경기에서 수비를 처음 선보였다. 4번 1루수를 출전했다. 로사리오는 다소 투박한 모습이었지만, 별다른 실수 없이 경기를 끝마쳤다. 로사리오는 타선에서도 이날 첫 홈런포를 신고했다. 8회 말 7-2로 팀이 크게 앞선 상황에서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장외홈런(비거리 130m)를 터트렸다. 로사리오의 힘을 확인할 수 있는 한방이었다.
 
김 감독은 로사리오의 포수 출전을 묻는 말에 “우선은 방망이를 잘 쳐야 한다”면서 포수 출전에 대해 부정적인 모습을 내비쳤다.
 
또한, 김 감독은 전날 김태균에 대해 칭찬했다. 그는 “김태균이 많이 좋아졌다. 방망이가 잘 나오더라”면서 “시범경기 첫날 타격자세가 바뀌었다. 둘째 날 셋째 날도 바뀌더라. 이제 자기 것을 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김태균은 16일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4타수 3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8-2 대승을 이끌었다. 1회 1사 만루에서 2타점 적시타를 친 데 이어 6회 팀이 4-2로 앞선 상황에서 적시타를 터트리며 쐐기 점을 만들어냈다.
 
에스밀 로저스의 몸 상태에 대해 김 감독은 “로저스 본인이 언제 OK를 할지 물어봐야 한다. 지금은 던지는 것을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맹활약하며 올 시즌 재계약에 성공한 로저스는 한화의 1선발 역할을 해줘야 한다. 그러나 지난 일본 스프링캠프에서 팔꿈치에 미세한 통증을 느낀 후 지금까지 투구하지 않고 있다. 일본에서 검진을 받은 데 이어 국내 복귀 이후 병원에서 검진을 받는 등 조심스럽게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 현재는 서산 2군 구장에 머물면서 웨이트트레이닝과 러닝 훈련을 받고 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대 의예과 올해 3월 세종 공동캠퍼스 이전
  2. 천안시장 출마 도전장 내민 최재용 전 소청심사위원장
  3. 대전시 국과장 수시인사 진행
  4. 기록원 없는 대전·충남 정체성마저 잃을라…아카이브즈 시민 운동 첫발
  5.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 KAIST에 59억 추가 기부… 누적 603억 원
  1. 대전대, 현장·글로벌·창업으로 '바이오헬스 인재 2.0' 키운다
  2. 대전상의, 기업경영 애로사항·규제개선 실태조사 착수
  3. 대법원 상고제기 끝에 삼성전자 기술 탈취시도 유죄 선고
  4. 대전충남 통합 입법 개문발차…"정부案 미흡 파격특례 관철해야"
  5. 전국 첫 뷰티산업 전담기관 대전에 개원

헤드라인 뉴스


민주당 충청발전특위 “시·도통합 인센티브, 균형성장 새모델”

민주당 충청발전특위 “시·도통합 인센티브, 균형성장 새모델”

더불어민주당 ‘대전 · 충남통합 및 충청발전특별위원회’는 정부가 발표한 '광역 지방정부 간 행정통합시 부여되는 인센티브안'과 관련, “대한민국 균형성장의 새로운 모델”이라며 환영했다. 충청특위는 1월 1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4대 패키지 지원방안은 지방소멸의 위기를 국가 차원에서 정면 돌파하겠다는 분명한 의지의 표명이며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이끌 강력한 마중물”이라고 밝혔다. 특위는 “대한민국은 수도권 일극 체제의 심화로 인해 서울은 집값 폭등과 교통 혼잡, 생활비 부담이라는 한계에 직면했고 지역은 인구 유출..

대전충남 통합 입법 개문발차…"정부案 미흡 파격특례 관철해야"
대전충남 통합 입법 개문발차…"정부案 미흡 파격특례 관철해야"

대전 충남 통합과 관련 조만간 개문발차(開門發車)할 입법화 과정에서 재정 및 권한 특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는 충청 여야의 총력전이 시급하다. 4년간 20조 원, 공공기관 우선 이전 고려 등 정부의 당근책이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기대했던 충청권의 눈높이엔 미치지 못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전면적인 세제개편, 대전 충남 통합시장 국무회의 참석, 자치구 권한확대 등 정부 안(案)에 없는 파격 특례를 특별법에 명문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빠르면 이번 주 대전 충남 통합 특별법안을 발..

행정통합 인센티브 與野 충돌…국힘 "선거용 매표" vs 민주 "정치 공세"
행정통합 인센티브 與野 충돌…국힘 "선거용 매표" vs 민주 "정치 공세"

정부가 대전 충남 등 행정통합 시도에 대한 지원 방안 4대 방향을 내놓자 여야가 또다시 정면 충돌했다. 국민의힘은 "지방선거를 앞둔 돈 풀기"라며 여당을 압박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지방 소멸의 절박함을 외면한 정략적 공세"라고 반격했다. 행정통합이 지방선거 최대 승부처 금강벨트의 뇌관으로 부상한 만큼 밀려선 안 된다는 절박감이 강대 강 대치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16일 광주·전남, 대전·충남 등 광역 지방정부 간 행정통합을 추진하는 '통합특별시'에 대해 연간 최대 5조 원, 4년간 최대 2..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한(大寒)부터 강추위 온다’ ‘대한(大寒)부터 강추위 온다’

  • 눈과 함께 휴일 만끽 눈과 함께 휴일 만끽

  • 3월부터 바뀌는 운전면허증 사진 규정 3월부터 바뀌는 운전면허증 사진 규정

  • 대전·세종·충남, 올 겨울 첫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 대전·세종·충남, 올 겨울 첫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