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에도, 패션에도 봄을 입히자… 지역백화점 상품전 다채

  • 경제/과학
  • 유통/쇼핑

가구에도, 패션에도 봄을 입히자… 지역백화점 상품전 다채

  • 승인 2016-03-17 13:55
  • 신문게재 2016-03-17 13면
  • 방원기 기자방원기 기자

●지역백화점 집 단장·나들이 상품전

대전지역 백화점들이 따스한 봄을 맞아 다양한 상품들로 고객 몰이에 나섰다. 각 층별로 화사한 봄 옷부터 가구, 와인 등을 준비했다. 이번 주말 백화점을 산책하듯 살펴본다면 더할 나위 없는 휴일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전지역 백화점들이 내놓은 상품들을 살펴봤다.

▲롯데백화점 대전점=폭넓은 봄 상품으로 고객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9층 특설매장에서는 카파, K-SWISS, 헤드, 휠라, 프로스펙스, 스케쳐스 등이 참여하는 '스포츠웨어 상품전'이 열린다. 카파 라운드 티셔츠 1만 5000원, 트레이닝 상의 3만 5000원, K-SWISS 스니커즈 6만 8000원, 헤드와 휠라 트레이닝세트를 각 12만 4800원과 11만 8000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포커스, 탑걸, 반에이크 등 영패션브랜드들이 티셔츠, 점퍼 등을 선보이는 '영패션 봄 인기상품전'도 펼쳐진다. 올리브 핫스텁 점퍼 2만 9000원, 포커스 티셔츠 2만 9000원, 탑걸 항공점퍼를 7만 9000원에 진열한다.

지하1층 가정관에서는 봄철 황사에 대비하여 블루에어, 벤타, 다이슨 등이 공기청정기를 선보이고, 구매고객에게는 각 브랜드별로 사은품 증정 행사도 진행된다.

4층에서는 여성패션 브랜드 크레송과 프리밸런스가 참여하는 특별기획전이 펼쳐진다. 크레송 바지 9만 8000원, 프리밸런스 재킷 9만 9000원에 선보인다.

지하1층 특설매장에서는 '남성정장 초특가전'이 열린다. 남성정장, 재킷, 바지 등을 최대 60~70% 할인해 판매한다. 1층 행사장에서는 르니앤맥코이, 디콘, 박철홍, 베리베어, 스엘라 등 여성패션 브랜드들이 참여하는 '신진디자이너 봄 스타일링 제안전'이 진행된다.

봄철 황사대비 용품을 감사품으로 증정하는 사은행사도 진행한다. 주말 3일간 당일 10만 원 이상 구매 시 손세정제 '아이깨끗해 5종세트'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당일 30만 원 이상 구매 시에는 휴대용 USB 공기청정기 '에어 톡톡'을 증정한다.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나들이를 즐기려는 고객을 위한 아웃도어와 봄 패션을 제안한다.

8층 아웃도어 행사장에서는 봄 산행을 위한 트레킹화 및 재킷 특집전을 진행한다. K2, 아이더, 디스커버리, 블랙야크 등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봄 스타일의 아웃도어 의류, 트레킹화를 선보인다.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 브랜드에서는 이월상품대전이 펼쳐진다.

또 7층 골프의류 행사장에서는 슈페리어 봄 상품 이월전과, 아다바트 골프웨어 고별전이 열린다. 5층 아동의류 행사장에서는 매직에디션, 쵸코엘 브랜드가 참여해 티셔츠, 바지, 원피스 등 다양한 아동 봄 상품을 판매한다. 7층 유니캐주얼 행사장에서는 리바이스 균일가전과 코너스 봄 맞이 특가전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9층 홈 리빙 행사장에서는 닥스, 크레이브 브랜드가 참여하는 봄 침구 상품전과 디자인벤쳐스 가구 특집전이 펼쳐진다.

지하2층 식품관에서는 오는 20일까지 봄맞이 주말장터를 진행해 봄 제철 과일 및 채소 등 다양한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한정·판매한다. 더불어 와인페어 행사를 진행해 봄에 어울리는 와인을 추천하고 질 좋은 와인을 저렴하게 구매 할 수 있는 한정판매도 함께 진행한다. 또 20일까지 갤러리아카드(멤버십카드)로 단일매장에서 30만·60만·100만·200만 원 이상 구매 시 5% 갤러리아상품권을 증정한다.

▲백화점 세이='봄으로의 여행'이란 타이틀로 오는 24일까지 봄 인기 아이템과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본관 지하1층 이벤트홀에선 봄나들이 고객들에게 필수 아이템이로 떠오르고 있는 블라우스, 재킷 등을 만나볼 수 있는 여성의류 봄 맞이 인기상품 특가전이 열린다.

조이너스, 꼼빠니아, 잉어, 라젤로 등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화사하면서도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블라우스를 비롯해 바지, 재킷 등 다양한 상품을 만날 수 있다. 대표가격은 블라우스 2만 원, 바지 2만 원, 재킷 6만 9000원이다.

또 여성고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비너스·비비안 특가전도 펼쳐진다. 브래지어 1만 8000원, 팬티를 6000원에 구성했다.

백화점세이 본관 지하1층 특설행사장에서는 한국도자기 창고 대방출 특집행사를 준비했다. 세이백화점 단독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찬기, 접시, 홈세트, 후라이팬 등 다양한 상품을 최대 50~70% 할인한다. 찬기·접시(각 2000원), 하나비 4인 홈세트(16P, 6만 5000원), 후라이팬(1만 6000원) 등이 있다.

본관 1층 정문행사장에서는 SPA 인기브랜드 탑텐·아메리칸 이글이 참여하는 봄 상품 특별전이 20일까지 마련된다.

세이투 1층 행사장에서 오는 24일까지 BCBG 사계절 특집전과 엘칸토·뚜띠 균일가 대전을 기획했다.

BCBG 사계절 특집전의 경우 트렌치코트 17만 9000원, 원피스 13만 9000원, 재킷을 21만 9000원에 내놨다. 엘칸토는 숙녀화 5만 9000원, 신사화 6만 9000원에, 뚜띠는 숙녀화 9만 9000원·10만 9000원에 진열한다.

방원기 기자 bang@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통령실 인사수석에 천안 출신 조성주 한국법령정보원장
  2.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두고 김태흠 지사-김선태 의원 '공방'
  3. [촘촘하고 행복한 충남형 늘봄교육] 학생에게 성장을, 학부모에겐 신뢰를… 저학년 맞춤형 늘봄
  4. '빈집 강제철거 0건' 충남도, 법 개정에 빈집정비 속도 오를까
  5. 보완수사 존폐 기로… 검찰청 폐지안에 대전지검 긴장
  1. 충남세종농협, 하반기 '채권관리 역량강화교육'
  2. 대전여성새로일하기센터 '하이브리드 회계&행정 사무원 과정' 일자리 협력망 회의
  3. 교수들도 수도권행…이공·자연계열 교원 지역대학 이탈 '심각'
  4. 천안 중앙고 출신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 2명 위촉 '화제'
  5. 배태민 KIRD 원장 취임 2주년 간담회 "교육 대상 대폭 확장 중"

헤드라인 뉴스


대전 바이오특화단지 지정 1년, 정부 예산은 아직?

대전 바이오특화단지 지정 1년, 정부 예산은 아직?

대전시가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된 지 1년이 지났지만, 사업은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예산 편성 과정에서 국비 확보에 실패해 발목이 잡힌 것이다. 10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산업부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로 지정되면서 글로벌 바이오 혁신신약 클러스터 도약 목표를 세웠다. 지정된 산업단지는 891만㎡로 4곳이다. 조성을 마친 신동·둔곡과 대덕, 조성 예정인 탑립·전민(2028년 예정)과 원촌(2030년 예정) 산단이다. 지정된 특화단지는 정부 R&D예산 우선 배정부터 산업단지..

코스피 역사상 최고치 경신…대전 상장기업도 `활약`
코스피 역사상 최고치 경신…대전 상장기업도 '활약'

코스피가 세제 개편안 불확실성 해소 기대감으로 장중 3317.77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닥 시장도 함께 들썩이는 상황으로, 국내 증시 훈풍 분위기와 함께 대전 상장사들의 성장세도 크게 두드러지고 있다. 이재명 정부 출범 100일째를 맞은 10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54.48포인트(1.67%) 오른 3314.53으로 장을 마감했다. 특히 이날 기존 장중 사상 최고점인 3316.08 찍으며 4년 2개월 만에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지수 상승 견인은 외국인이 이끌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조 37..

`성 비위` 논란부터 줄탈당까지...조국혁신당 위기 극복할까
'성 비위' 논란부터 줄탈당까지...조국혁신당 위기 극복할까

창당 이후 '성 비위' 논란에서 촉발된 내부 갈등으로 최대 위기를 맞이하고 있는 조국혁신당. 9월 11일 당무위원회를 통해 비상대책위원장에 추대될 조국 전 대표가 구원 투수로 나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갑년 세종시당위원장과 강미정 전 대변인 등의 탈당에 이어 중앙당 지도부가 지난 7일 총사퇴했음에도, 당장 세종시당 등 당내 정비는 숙제로 남겨져 있다. 세종시당 전 운영위원들은 지난 8일 중앙당 윤리위원회의 최근 결정 2건에 대한 재심 청구서를 제출했다.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의 징계 청원 기각(사건번호 2025윤리16) △세종시당..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옷가게도 가을 준비 완료 옷가게도 가을 준비 완료

  • 사상 최고점 돌파한 코스피…‘장중 3317.77’ 사상 최고점 돌파한 코스피…‘장중 3317.77’

  • ‘올바른 손씻기로 식중독 예방해요’ ‘올바른 손씻기로 식중독 예방해요’

  • 전통시장 화재안전 집중조사 전통시장 화재안전 집중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