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연정국악원에 소리 꽃이 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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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연정국악원에 소리 꽃이 핍니다

큰마당서 정기 신춘음악회 개최

  • 승인 2016-03-17 14:04
  • 신문게재 2016-03-17 11면
  • 임효인 기자임효인 기자
대전시립연정국악원(원장 박의광)은 제153회 정기공연 신춘음악회 '소리로 꽃을 피우다'를 오는 24일 큰마당에서 개최한다. 신춘음악회는 봄과 어울리는 국악관현악 무대로 채워졌다.

공우영 지휘자와 함께하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국악관현악 '매화, 봄 향기 속으로'를 시작으로 가야금 명인 이지영이 들려주는 은은한 곡조의 '허튼가락', 연정국악원의 라이징스타 이윤아가 부르는 판소리 수긍가 중 '토끼화상 그리는 대목'을 편곡한 '미션:토끼를 찾아서' 무대가 이어진다.

또 평화로운 연변의 농촌 풍경을 노래한 '연변목가'와 우리나라 대금의 맥을 잇는 원완철의 '비류', 민족의 대표곡 아리랑을 주제로 한 '아리랑 환상곡'까지 봄을 알리는 꽃이 활짝 피어나는 무대를 마련했다.

국악원 관계자는 “새봄을 알리는 신춘음악회는 따뜻함과 화사함이 가득한 무대로 꾸몄으니 공연장에서 봄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티켓은 R석 1만원, S석 5000원이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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