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협에 한수 배운 세계신협

  • 경제/과학
  • 금융/증권

한국신협에 한수 배운 세계신협

  • 승인 2016-04-10 15:28
  • 신문게재 2016-04-10 7면
  • 문승현 기자문승현 기자

WOCCU 이사회, 한국신협 찾아 교육 자청
대전 신협중앙회관·연수원도 방문


세계신협협의회(WOCCU·World Council of Credit Unions) 이사회가 세계신협 자산 규모에서 4위를 차지하는 국내 신협을 찾아 경영노하우를 배웠다.

WOCCU는 세계 100개 회원국에 2억명 이상의 조합원을 거느리고 있으며 지점만 5만여 개에 이르는 국제적인 금융협동조합이다.

자산규모는 2014년말 기준 1조8000억달러(1997조원)로 문철상 신협중앙회장은 지난해 WOCCU 총회에서 이사로 선임됐다.

앤 코크란(미국 루이지애나주 신협연합회 사무총장) WOCCU 회장 등 24명으로 이뤄진 이번 방문단은 6∼7일 서울에서 이사회를 연 뒤 8일 대전 신협중앙회관과 연수원을 찾아 한국신협운동의 발전과정을 공유하고 신협 조합원 등을 위한 연수원의 교육시스템을 견학했다.

방문단은 방한에 앞서 한국신협의 우수경영사례와 벤치마킹하고자 하는 업무분야에 대해 강의를 요청했고 한국신협은 이를 토대로 한국신협의 IT시스템, 검사감독시스템, 사회공헌재단, 청년조합원 증대방안, 중앙회의 영세조합지원 방안 등을 교육했다.

WOCCU는 또 한국 농촌의 영세조합 중 성공적인 경영을 펼치고 있는 제주 금빛신협을 방문하기도 했다.

금빛신협은 2015년말 기준 총자산 278억원 규모의 소규모 농촌신협이지만 연체율 0.23%, 순자본비율 4.4%, 당기순이익 1억5800만원을 달성한 대표적인 강소형 신협이다.

문철상 신협중앙회장은 “지속적인 경기침체 속에 각 국가의 신협발전이 더욱 중요해지고 세계신협운동의 중요한 파트너로 한국신협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며 “WOCCU 이사국으로서 세계 신협들과 상호 교류를 저개발국신협 지원 등 세계신협 발전에 기여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문승현 기자 heyyun@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통닭 거리'와 '화성행궁'의 조화… 수원이 미식 관광지로 뜬다
  2. 단양군엔 3억6000만원 내라면서…105억 발전소 수익은 감춘 한국수자원공사
  3. 천안시, '백석마을아이파크' 서북구 제43호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
  4. 대전 갑천습지에 일제 금 수탈현장…무너진 동굴입구와 산책로 기초 드러나
  5. 세종 명물 '낙화축제', 국내 대표 콘텐츠로 발돋움한다
  1.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중국전서 반전 노려야…비에 경기 지연 변수
  2. 형소법 개정 일주일 앞두고… 명칭부터 수사 인력 어떻게 달라지나
  3. 캠핑장서 아내 친오빠를 흉기로 살해한 40대…징역 16년 확정
  4. 장종태 "고속도로 안전순찰차 운영 실태 점검 필요"
  5. 천안문화재단, 10월 2일 흥타령춤축제서 '2026 대한민국 무용대상' 본선 개최

헤드라인 뉴스


단양 도담정원에 내려앉은 가을…백일홍 꽃물결 장관

단양 도담정원에 내려앉은 가을…백일홍 꽃물결 장관

가을이 깊어가는 단양 도담정원에 형형색색의 꽃물결이 펼쳐졌다. 빨강과 분홍, 주황, 노랑빛 백일홍이 단양강의 푸른 물결과 어우러지고, 그 너머로 도담삼봉이 자리하면서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가을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단양군은 도담삼봉 인근 도담정원에 백일홍이 만개하면서 가을철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넓게 조성된 꽃밭은 어느 방향에서 바라보더라도 단양강과 도담삼봉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어 가을 나들이와 사진 촬영을 즐기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백일홍에 이어 보랏빛 꽃까지 더..

절충안 찾은 글로벌 진로탐험대… `현실화` 과제는
절충안 찾은 글로벌 진로탐험대… '현실화' 과제는

달라진 글로벌 진로탐험대, 이제는 순항할 수 있을까. 세종시교육청이 보건복지부 심사 과정에서 우려 사항으로 지목된 예산과 장소, 기간 등을 조정하며 '절충안'을 마련한 가운데, 변경된 사업 방식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체험 권역을 국내와 아시아 중심으로 조정하고 운영 기간을 줄여 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일부 덜어냈다는 점에서 사업 현실화에는 한 걸음 더 다가섰다는 평가다. 다만 2027년 1~2월 시행을 앞두고 빠듯한 준비 일정, 국내 기존 프로그램과의 차별화, 겨울방학 중 운영의 적절성, 안전 우려 불식 등은 풀어야..

천안법원, 성정동 살인사건 60대 남성 `징역 25년`
천안법원, 성정동 살인사건 60대 남성 '징역 25년'

일면식 없는 지인의 친구 등 3명의 사상자를 낸 6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는 살인,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63·남)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하고, 형의 집행종료일부터 5년간 보호관찰을 받을 것을 명령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와 피해자 B씨는 2010년 일용직으로 일하면서 알게 된 사이고, B씨와 C씨 그리고 D씨는 서로 고향 친구 사이다. A씨는 2026년 5월 26일 서북구 성정동 한 포차식당 안에서 피해자들과 같은 테이블에 앉아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불상의 이유로 격분해 피해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

  • 막바지 귀경길 막바지 귀경길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