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통해 ‘우리 할아버지의 독립운동’ 알아봐요

  • 정치/행정
  • 대전

족보 통해 ‘우리 할아버지의 독립운동’ 알아봐요

  • 승인 2016-08-07 14:13
  • 신문게재 2016-08-07 21면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중구 한국족보박물관, 교육프로그램 전개, 125명 선착순 모집

대전 중구는 여름방학을 맞은 초·중학생 자녀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독립운동가의 성씨와 족보, 행적 등을 애국애가 특별전시와 연계해 학습할 수 있는 어린이박물관학교를 운영한다.

어린이박물관학교는 다음달부터 13일까지 총 5회에 걸쳐 한국족보박물관에서 진행되며, 매회 5가족씩 총 25가족(125명)을 효월드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한국족보박물관이 개발한 어린이 교육프로그램인 ‘우리 할아버지의 독립운동’ 교육교재에는 백범 김구와 안중근 의사, 도산 안창호, 매헌 윤봉길, 송재 서재필, 성재 이시영 등 6명의 독립운동가의 족보를 통한 가계도와 함께 주요 활약상을 재미있게 구성해 학생들이 머리에 쏙쏙 새길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한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교육교재 학습과 함께 독립운동가들이 남긴 명언 등을 비닐에 새긴 후, 오픈에 구워 열쇠고리를 만들어 보는 체험의 시간도 가져 독립운동가들의 사상과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길이 간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구는 광복절을 앞두고 독립운동가의 행적을 족보를 통해 알아볼 수 있는 이동식 전시물 제작이 완료되는 8월부터 10월까지 관내 학교 및 공공기관과 연계해 순회전시 및 교육도 진행 할 계획이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족보가 단순한 과거의 유물이 아니라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살아있는 전통과 기록유산 임을 보여 주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위인이 우리들의 할아버지였다는 사실을 되새겨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서울대 10개 만들기 동행 모델' 띄운다… 한밭대 등 국공립대 연대 STU 제안
  2. 대전 서대전IC 구봉터널 차량 16대 추돌사고…12명 부상(영상있음)
  3. 짙은 안개에 미세먼지까지… 충청 출근길 사고 잇따라
  4. [썰] 권선택의 민주당 대전시장 '판' 흔들기?
  5. 세종 파크골프 저력… 신현주 선수, 中 챔피언십 왕중왕전 우승
  1. [대전에서 하룻 밤 더] 관광 소비액 5조원 목전 둔 대전
  2. ‘그날의 함성 다시 한 번’…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3. ‘반려견과 함께’
  4. 대전 대덕구, 덕암야구장 반려동물 놀이터 개장
  5. 출연연 '공통행정' 채용 임박… 8개 과기계 노조 공동 성명 "연구현장 장악, 중단하라"

헤드라인 뉴스


이 대통령 "추가 정부부처 분산 없다"… 세종 행정수도 의지 확고

이 대통령 "추가 정부부처 분산 없다"… 세종 행정수도 의지 확고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추가 정부 부처 분산은 없다”고 못 박았다.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0회 국무회의에서 ‘균형성장을 위한 지방 우대방안’과 관련한 토의에서다. 토의 중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이 ‘부산 이전 성과’를 언급하자, 이 대통령은 "부산으로 옮겨서 실제로는 예측했던 것 이상의 효과가 있다"며 "그래서 농식품부를 광주로 보내달라고 그러고, 강원도는 관광 도시니까 문체부를 강원도로 보내달라고 이럴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수부가 유일한 예외'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그래서 다시 한번 명확하게..

[대전에서 하룻 밤 더] 공유숙박, 체류형 관광모델 활성화 필요
[대전에서 하룻 밤 더] 공유숙박, 체류형 관광모델 활성화 필요

대전은 최근 타지에서 유입되는 방문객 수가 급격히 늘고 있다. 2025년 기준 9000만 명이 넘는 외지인이 지역을 찾았다. 주요 백화점을 찾는 소비자부터 '빵의 도시'란 이름에 걸맞게 성심당을 비롯한 여러 제과점을 탐방하는 이른바 '빵 관광'이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다만, 쇼핑과 식·음료 업종에 소비가 집중되다 보니 방문객을 지역에 머물게 할 핵심적인 유인책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외부 방문객이 대전에서 지갑을 열고, 소비하게 되면 그만큼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에 중도일보는 대전 방문..

공공기관 2차 이전 `빨간불` … 지역 발전 고려 최우선해야
공공기관 2차 이전 '빨간불' … 지역 발전 고려 최우선해야

이재명 대통령이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해 이른바 '집중 전략'을 언급하면서 대전과 충남의 공공기관 2차 이전 대응에 빨간불이 켜졌다. 정치권 안팎에선 '집중 전략'은 사실상 행정통합 지역과 기존 혁신도시에 공공기관을 집중 배치하겠다는 의중 아니냐는 해석이 많다. 사실상 행정통합 무산과 1차 공공기관 이전 수혜를 받지 못한 대전시와 충남도 입장에선 발등의 불이 떨어진 셈인데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이 대통령은 13일 충북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공공기관 이전을 포함한 국토 재배치와 균형발전 문제는 국가 생존이 걸린 문제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신임경찰 경위·경감 임용식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내외 신임경찰 경위·경감 임용식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내외

  • ‘반려견과 함께’ ‘반려견과 함께’

  • ‘그날의 함성 다시 한 번’…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그날의 함성 다시 한 번’…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 ‘봄이 왔어요’ ‘봄이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