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월 벌 쏘임 주의… 전체 75% 집중

  • 정치/행정
  • 충남/내포

8∼9월 벌 쏘임 주의… 전체 75% 집중

  • 승인 2016-08-10 16:08
  • 신문게재 2016-08-10 9면
  • 내포=유희성 기자내포=유희성 기자
▲ 벌 쏘임 사고의 75%가 8~9월에 집중돼 주의가 필요하다./충남소방본부 제공.
▲ 벌 쏘임 사고의 75%가 8~9월에 집중돼 주의가 필요하다./충남소방본부 제공.
검정ㆍ주황색 옷 피하고 단 음식 두지 않아야

8∼9월이 벌집제거 및 벌 쏘임 사고 집중 기간으로 주의가 요구된다.

충남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벌집제거 출동건수는 모두 9574건인데, 이 중 74%인 7096건이 장마 뒤 폭염이 지속되는 8∼9월에 집중됐다.

같은 해 벌 쏘임 환자는 528명, 8∼9월에는 397명(75%)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산이 많은 지역인 공주에서 벌집제거 출동건수가 1020건, 벌 쏘임 환자 78명으로 가장 많았다.

해안지역인 태안은 378건, 20명으로 가장 적었다.

올해는 벌집제거 출동건수가 더욱 증가했다.

지난 9일까지 출동건수는 312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378건 대비 751건이 증가했다.

이는 예년보다 장마가 짧고 6월부터 계속된 고온현상으로 벌의 생육환경이 좋아져 개체수가 크게 늘어나면서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벌 쏘임 사고 역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곤충학 박사인 정철의 안동대 교수는 “벌초, 산행 등 야외 활동 시 벌을 유인할 수 있는 검정색, 주황색 계열의 옷은 피하고 청량음료나 수박 등 단 음식을 두지 않아야 한다”며 “특히 야외 활동 전에 곤충기피제를 바르고 벌이 있는지 미리 확인하고 행동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자체 응급처치로 끝내려 하지 말고 119에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영원한 2인자' 고 김종필 탄생 100주년, 중용·통합의 정신 기린다
  2. 천안법원, 보관 중인 돈을 돌려주지 않은 60대 변호사 '벌금 2000만원'
  3. 천안시, 공무원 기후위기 대응 역량 강화 특강
  4. 천안시, '손 씻기·위생관리' 수족구병 예방수칙 당부
  5. 천안직산도서관, '손 끝에서 살아나는 작은 세상' 운영
  1. 천안시, 26일 '제16회 작은도서관 학교' 운영
  2. 교육행정 몰리고 시설직은 주춤…교육청 공채 경쟁률 '온도차'
  3. 6·3 지방선거 기간 대전·세종 장애인 투표 과정서 혼선
  4. 나라를 위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5. 판사 낭독 착오로 ‘징역 8년→8개월’… 144억 전세사기범 항소심서 다시 징역 8년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시장임기 일치조례’ 첫 적용 임박 논란 증폭

대전시 ‘시장임기 일치조례’ 첫 적용 임박 논란 증폭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대전시 산하 출자·출연기관장들이 대거 교체되는 가운데, 시장과 기관장 임기를 맞춘 현행 조례의 실효성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시장 교체기 마다 불거졌던 전 현직 인사 갈등 해소 등을 위해 도입된 제도지만, 시장 임기에 맞춰 기관장이 교체되는 구조가 부작용을 더욱 키울 수 있다는 목소리가 높다. 시정 발전을 위해 전문성이 최우선 돼야 하다는 자리지만 이른바 '선거 공신'들의 낙하산 인사 자리로 활용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21일 대전시에 따르면 관련 조례 적용으로 민선 8기 이장우 시장과 임기를 함께..

6·3 지방선거 기간 대전·세종 장애인 투표 과정서 혼선
6·3 지방선거 기간 대전·세종 장애인 투표 과정서 혼선

지난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 기간 대전·세종 지역 장애인 투표 과정에서도 선관위 준비·대응 미숙으로 혼선이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예지 의원실(국민의힘)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전달받은 지난 지선 기간 시각장애인 민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 중 6개 지역에서 투표 관련 민원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대전의 한 투표소에선 투표보조용구 점자 오탈자로 시각 장애인이 불편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세종에선 투표보조 제도 안내 당시 직원이 시각장애 선거인이 아닌 동행인에게 안..

2027년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부결에 소상공인 `탄식`... "처지 외면한 처사" 비판
2027년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부결에 소상공인 '탄식'... "처지 외면한 처사" 비판

2027년 최저임금을 업종별 차등 적용안이 최저임금위원회 표결 끝에 무산되면서 소상공인들의 탄식이 이어지고 있다. 어려운 경기 상황에 직격탄을 맞은 숙박·음식업 등은 다른 업종보다 최저임금을 다르게 적용해야 하지만, 이 같은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소상공인들의 처지를 외면한 처사라고 비판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최저임금위원회는 최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7차 전원회의를 열어 내년 최저임금을 업종별로 달리 적용할지를 놓고 표결했지만, 반대 14표, 찬성 11표, 무효 1표로 출석위원 과반에 미치지 못해 부결됐다. 노사는 최저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

  • 나라를 위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나라를 위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