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합창 미래 주역들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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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합창 미래 주역들 한자리에

시립청소년 '합창 페스티벌' 24일 지역 5개 어린이합창단과 한무대

  • 승인 2016-08-18 13:37
  • 신문게재 2016-08-19 11면
  • 임효인 기자임효인 기자
▲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공연모습
▲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공연모습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은 오는 24일 오후 7시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대전청소년합창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대전시립청소년을 비롯해 '가톨릭소년소녀합창단', '시민천문대어린이합창단', '셀라소년소녀합창단', 'CMB어린이합창단' 등 5개 단체가 출연한다.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은 천경필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우리 민족 특유의 단조가락에 대금을 더한 곡으로 김소월의 시 '님의 노래'를 들려준다. 이어 필리핀 민요 'Orde-e'는 자연이 주는 평화로움을 잘 표현한 곡으로 중각에 합창단원들이 표현하는 각각의 동물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곡이다. 희망적인 가사와 생동감 있는 리듬이 부각되는 '희망의 노래'(Song of Hope)도 이어진다. 마지막 곡은 경상도 민요 '옹혜야'를 합창곡으로 편곡해 색다른 민요의 맛을 선사한다.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 당시 대전을 대표한 어린이 합창단 '대전교구가톨릭소년소녀합창단'은 유지희 지휘자의 지휘 아래 핸드벨이 어우러진 '부활한 주께 영광을'(Glory to the risen lord), 체코 민요 '목장길 따라'(Stodola Pumpa), 성가곡 '기쁨과 노래'(Rejoice and Sing) 등의 노래를 연주한다.

과학의 도시 대전에 어울리는 '시민천문대어린이합창단'은 이미현 지휘자와 함께 동요 '난 별이에요', 이수인 작곡가의 '동요메들리', '엄마야, 누나야' 등 동심을 노래하는 곡으로 개성 있는 합창단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청소년 선교 합창단으로 대전을 넘어 미국, 유럽 등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는 '한국셀라소년소녀합창단'은 김솔 지휘자의 지휘로 무대를 꾸민다. 청소년의 현시적인 도전을 그린 창작 어드벤쳐 뮤지컬 '플라이 업 춘향'(Fly up ChoonHyang)에 수록된 곡을 부른다.

방송과 지역행사에서 대전을 대표하는 귀여운 마스코트 합창단으로 활동하는 'CMB어린이합창단'은 이은정 지휘자의 지휘로 무대를 펼친다. 창작동요 '넌 할 수 있어'와 '엄마엄마 우리집에', '싱그러운 여름', '밤하늘' 등 빠르고 경쾌한 곡을 귀여운 율동과 보여줄 계획이다.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관계자는 “대전 합창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이번 무대는 각기 자기만의 색깔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는 민간 어린이합창단의 재능 있는 모습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연은 전석 5000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에 문의하면 된다.

임효인 기자 hyo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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