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달빛걷기대회]시민 5천여명 낭만 한걸음, 추억 두걸음

  • 스포츠
  • 스포츠종합

[대전달빛걷기대회]시민 5천여명 낭만 한걸음, 추억 두걸음

'걷기 열정' 무더위도 못 말려… 가족·연인 함께 힐링의 시간

  • 승인 2016-08-21 16:43
  • 신문게재 2016-08-22 1면
  • 정성직 기자정성직 기자
●제5회 月花水木(달·꽃·물·나무) 대전달빛걷기대회

▲ 갑천변 따라 '인간띠' 
<br />중도일보와 대전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전시걷기연맹이 주관한 제5회 월화수목(月花水木) 대전달빛걷기대회가 지난 20일 저녁 엑스포시민광장과 갑천변 일대에서 달빛코스(14km)와 가족코스(7km) 로 나뉘어 진행됐다. 5000여명의 참가자들이 갑천변을 긴줄로 늘어선채 걷고 있다. 
<br />박갑순 기자 photopgs@
▲ 갑천변 따라 '인간띠'
중도일보와 대전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전시걷기연맹이 주관한 제5회 월화수목(月花水木) 대전달빛걷기대회가 지난 20일 저녁 엑스포시민광장과 갑천변 일대에서 달빛코스(14km)와 가족코스(7km) 로 나뉘어 진행됐다. 5000여명의 참가자들이 갑천변을 긴줄로 늘어선채 걷고 있다.
박갑순 기자 photopgs@
중부권을 대표하는 '제5회 月花水木(달ㆍ꽃ㆍ물ㆍ나무) 대전달빛걷기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중도일보와 대전시체육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단순한 걷기행사가 아닌 그 이상의 의미가 있었다.

지난 20일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무더위 속에서도 달빛코스(14㎞) 1000여 명, 가족코스(7㎞) 4000여 명 등 50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가족과 친구, 연인, 동료의 손을 잡고 달빛을 따라 갑천변을 걸으면서 소통과 화합은 물론 자연 속에서 스트레스를 치유하는 힐링 효과도 톡톡히 누리고 돌아갔다.

참가비가 없는 가족코스는 엑스포시민광장을 시작으로 엑스포다리와 대전무역전시관 하상변, 대덕대교(과학관), 카이스트 하상변, 유림공원에서 전환해 은평공원 하상변, 만년고 하상변, 엑스포시민광장으로 다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달빛코스는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출발해 대전무역전시관 앞 갑천변으로 내려가 대덕대교(과학관), 카이스트, 유림공원, 만년교, 계룡대교(우회전), 진잠천 누리길, 원신흥교를 지나 인근 작은내수변공원에서 저녁식사를 한 후,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송명학 중도일보 사장은 “걸으면서 동료, 가족, 연인간 사랑과 화합과 우정을 다지고, 소중한 추억을 가지고 돌아가길 바란다”며 “대회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시민의 건강과 화합을 책임지는 장으로 승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선택 대전 시장은 축사를 통해 “달빛걷기대회는 밤에 하는 행사이기 때문에 자외선이 차단되고, 불면증에 좋다. 또 달빛 아래서 하니까 낭만이 있다”며“걷기를 통해 막바지 더위를 떨쳐 버리고,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권선택 대전시장과 김경훈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김원식 중도일보 회장, 송명학 중도일보 사장, 정용기 국회의원, 한현택 동구청장, 박용갑 중구청장, 장종태 서구청장, 허태정 유성구청장, 윤태희 대덕구 부구청장, 박종래 대덕구의회 의장, 임종열 대전시체육회 사무처장, 강도묵 대전시개발위원회 위원장, 강대웅 바르게살기운동대전시협의회장 등 주요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성직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서울대 10개 만들기 동행 모델' 띄운다… 한밭대 등 국공립대 연대 STU 제안
  2. 대전 서대전IC 구봉터널 차량 16대 추돌사고…12명 부상(영상있음)
  3. 짙은 안개에 미세먼지까지… 충청 출근길 사고 잇따라
  4. [썰] 권선택의 민주당 대전시장 '판' 흔들기?
  5. 세종 파크골프 저력… 신현주 선수, 中 챔피언십 왕중왕전 우승
  1. [대전에서 하룻 밤 더] 관광 소비액 5조원 목전 둔 대전
  2. ‘그날의 함성 다시 한 번’…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3. ‘반려견과 함께’
  4. 대전 대덕구, 덕암야구장 반려동물 놀이터 개장
  5. 출연연 '공통행정' 채용 임박… 8개 과기계 노조 공동 성명 "연구현장 장악, 중단하라"

헤드라인 뉴스


이 대통령 "추가 정부부처 분산 없다"… 세종 행정수도 의지 확고

이 대통령 "추가 정부부처 분산 없다"… 세종 행정수도 의지 확고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추가 정부 부처 분산은 없다”고 못 박았다.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0회 국무회의에서 ‘균형성장을 위한 지방 우대방안’과 관련한 토의에서다. 토의 중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이 ‘부산 이전 성과’를 언급하자, 이 대통령은 "부산으로 옮겨서 실제로는 예측했던 것 이상의 효과가 있다"며 "그래서 농식품부를 광주로 보내달라고 그러고, 강원도는 관광 도시니까 문체부를 강원도로 보내달라고 이럴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수부가 유일한 예외'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그래서 다시 한번 명확하게..

[대전에서 하룻 밤 더] 공유숙박, 체류형 관광모델 활성화 필요
[대전에서 하룻 밤 더] 공유숙박, 체류형 관광모델 활성화 필요

대전은 최근 타지에서 유입되는 방문객 수가 급격히 늘고 있다. 2025년 기준 9000만 명이 넘는 외지인이 지역을 찾았다. 주요 백화점을 찾는 소비자부터 '빵의 도시'란 이름에 걸맞게 성심당을 비롯한 여러 제과점을 탐방하는 이른바 '빵 관광'이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다만, 쇼핑과 식·음료 업종에 소비가 집중되다 보니 방문객을 지역에 머물게 할 핵심적인 유인책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외부 방문객이 대전에서 지갑을 열고, 소비하게 되면 그만큼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에 중도일보는 대전 방문..

공공기관 2차 이전 `빨간불` … 지역 발전 고려 최우선해야
공공기관 2차 이전 '빨간불' … 지역 발전 고려 최우선해야

이재명 대통령이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해 이른바 '집중 전략'을 언급하면서 대전과 충남의 공공기관 2차 이전 대응에 빨간불이 켜졌다. 정치권 안팎에선 '집중 전략'은 사실상 행정통합 지역과 기존 혁신도시에 공공기관을 집중 배치하겠다는 의중 아니냐는 해석이 많다. 사실상 행정통합 무산과 1차 공공기관 이전 수혜를 받지 못한 대전시와 충남도 입장에선 발등의 불이 떨어진 셈인데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이 대통령은 13일 충북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공공기관 이전을 포함한 국토 재배치와 균형발전 문제는 국가 생존이 걸린 문제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신임경찰 경위·경감 임용식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내외 신임경찰 경위·경감 임용식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내외

  • ‘반려견과 함께’ ‘반려견과 함께’

  • ‘그날의 함성 다시 한 번’…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그날의 함성 다시 한 번’…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 ‘봄이 왔어요’ ‘봄이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