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직접 구매 소비자, 1회 평균 27만원 소비

  • 경제/과학
  • 유통/쇼핑

해외 직접 구매 소비자, 1회 평균 27만원 소비

  • 승인 2016-08-22 17:59
  • 신문게재 2016-08-22 7면
  • 방원기 기자방원기 기자
소비자원 해외 직구 소비자 조사 결과

최소 1만원에서부터 최고 900만원 지출


해외에서 직접 구매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은 연 6회 직접 구매로 상품을 구입하고, 1회 평균 27만원을 소비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1년 이내 직구 경험이 있는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해외직구실태를 조사한 결과, 소비자들은 1년에 6번 직구로 구입하고, 1회 평균 27만원을 소비했다. 가격은 최소 1만원에서부터 최고 900만원까지 지출했다.

이들 중 79.5%는 해외직구를 하는 가장 큰 이유로 ‘저렴한 가격’을 꼽았다. 동일한 상품을 국내보다 해외 직접구매로 구입하는 게 평균 31.7% 가량 저렴하다고 응답했다.

품목별로는 유·아동용품이 직접구매로 샀을 때 국내보다 36.5% 저렴하다고 체감하고 있었다. 이어 건강보조식품(34.2%), 의류(31.7%) 등이다. 전체 응답자 중 해외 유명 명품 제품을 구입해본 경험은 26.7%로 나타났으며, 브랜드별로는 구찌(22.1%), 프라다(19.5%), 샤넬(15.7%) 등이었다. 그 중에서도 가방(58.1%)을 구입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지갑·잡화(22.8%), 의류·신발(13.9%), 화장품(4.5%) 순이다.

응답자들은 해외 온라인쇼핑몰 드럭스토어와 라쿠텐, 샵밥, 식스피엠, 아마존, 아마존 재팬, 아이허브, 월마트, 이베이, 타오바오닷컴 등이었다. 소비자 만족도가 가장 높은 곳은 5점 만점에 아이허브(4.09점)가 가장 높았다. 이어 샵밥(3.94점), 아마존(3.81점), 아마존 재팬(3.80점) 등이다.

해외 직접구매 경력은 1년 이내 초기 이용자가 44.0%로 가장 많았다. 이어 1년 이상 2년 미만(25.0%), 2년 이상 3년 미만(15.9%)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직접구매 경험자 중 46.5%가 이용방법을 잘 알지 못한다고 응답해 해외 직접구매 피해 예방을 위해선 더 많은 정보를 접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소비자원은 해외직구 이용자 가이드라인과 해외직구 피해예방 체크포인트를 숙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방원기 기자 bang@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서울대 10개 만들기 동행 모델' 띄운다… 한밭대 등 국공립대 연대 STU 제안
  2. 대전 서대전IC 구봉터널 차량 16대 추돌사고…12명 부상(영상있음)
  3. 짙은 안개에 미세먼지까지… 충청 출근길 사고 잇따라
  4. [썰] 권선택의 민주당 대전시장 '판' 흔들기?
  5. 세종 파크골프 저력… 신현주 선수, 中 챔피언십 왕중왕전 우승
  1. [대전에서 하룻 밤 더] 관광 소비액 5조원 목전 둔 대전
  2. ‘그날의 함성 다시 한 번’…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3. ‘반려견과 함께’
  4. 대전 대덕구, 덕암야구장 반려동물 놀이터 개장
  5. 출연연 '공통행정' 채용 임박… 8개 과기계 노조 공동 성명 "연구현장 장악, 중단하라"

헤드라인 뉴스


이 대통령 "추가 정부부처 분산 없다"… 세종 행정수도 의지 확고

이 대통령 "추가 정부부처 분산 없다"… 세종 행정수도 의지 확고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추가 정부 부처 분산은 없다”고 못 박았다.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0회 국무회의에서 ‘균형성장을 위한 지방 우대방안’과 관련한 토의에서다. 토의 중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이 ‘부산 이전 성과’를 언급하자, 이 대통령은 "부산으로 옮겨서 실제로는 예측했던 것 이상의 효과가 있다"며 "그래서 농식품부를 광주로 보내달라고 그러고, 강원도는 관광 도시니까 문체부를 강원도로 보내달라고 이럴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수부가 유일한 예외'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그래서 다시 한번 명확하게..

[대전에서 하룻 밤 더] 공유숙박, 체류형 관광모델 활성화 필요
[대전에서 하룻 밤 더] 공유숙박, 체류형 관광모델 활성화 필요

대전은 최근 타지에서 유입되는 방문객 수가 급격히 늘고 있다. 2025년 기준 9000만 명이 넘는 외지인이 지역을 찾았다. 주요 백화점을 찾는 소비자부터 '빵의 도시'란 이름에 걸맞게 성심당을 비롯한 여러 제과점을 탐방하는 이른바 '빵 관광'이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다만, 쇼핑과 식·음료 업종에 소비가 집중되다 보니 방문객을 지역에 머물게 할 핵심적인 유인책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외부 방문객이 대전에서 지갑을 열고, 소비하게 되면 그만큼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에 중도일보는 대전 방문..

공공기관 2차 이전 `빨간불` … 지역 발전 고려 최우선해야
공공기관 2차 이전 '빨간불' … 지역 발전 고려 최우선해야

이재명 대통령이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해 이른바 '집중 전략'을 언급하면서 대전과 충남의 공공기관 2차 이전 대응에 빨간불이 켜졌다. 정치권 안팎에선 '집중 전략'은 사실상 행정통합 지역과 기존 혁신도시에 공공기관을 집중 배치하겠다는 의중 아니냐는 해석이 많다. 사실상 행정통합 무산과 1차 공공기관 이전 수혜를 받지 못한 대전시와 충남도 입장에선 발등의 불이 떨어진 셈인데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이 대통령은 13일 충북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공공기관 이전을 포함한 국토 재배치와 균형발전 문제는 국가 생존이 걸린 문제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신임경찰 경위·경감 임용식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내외 신임경찰 경위·경감 임용식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내외

  • ‘반려견과 함께’ ‘반려견과 함께’

  • ‘그날의 함성 다시 한 번’…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그날의 함성 다시 한 번’…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 ‘봄이 왔어요’ ‘봄이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