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마미아, 대전 온다…대전예당 아트홀 30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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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미아, 대전 온다…대전예당 아트홀 30일부터

  • 승인 2016-08-25 13:31
  • 신문게재 2016-08-26 11면
  • 임효인 기자임효인 기자
그리스 지중해의 외딴 섬, 젊은 날 한때 꿈 많던 아마추어 그룹 리드싱어였으나 지금은 작은 모텔의 여주인이 된 도나(DONNA)와 그녀의 스무 살 난 딸 소피(SOPHIE)가 살고 있다.

도나의 보살핌 아래 홀로 성장해 온 소피는 약혼자 스카이(SKY)와의 결혼을 앞두고 아빠를 찾고 싶어 하던 중 엄마가 처녀 시절 쓴 일기장을 모래 훔쳐보게 된다. 그 안에서 찾은 자신의 아버지일 가능성이 있는 세 명의 남자 샘(SAM), 해리(HARRY), 빌(BILL)을 알게 된다. 소피는 이들에게 엄마 도나의 이름으로 초청장을 보내는데….

2004년 한국 초연 이후 전국 33개 도시에서 1400여회 공연을 펼치며 170만 관객을 동원한 뮤지컬 '맘마미아'가 대전에서 펼쳐진다.

대전예술의전당(관장 오병권)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아트홀에 뮤지컬 '맘마미아'를 올린다고 밝혔다.

뮤지컬 '맘마미아'는 세계적인 팝 그룹 아바(ABBA)의 히트곡 22곡을 엮은 주크박스 뮤지컬로 1999년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탄생한 이후 미국, 독일, 프랑스 등 49개 프로덕션과 440개 주요도시에서 공연한 히트 뮤지컬이다.

모녀의 사랑과 친구 사이의 우정, 남녀의 사랑 등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가 아바의 음악과 함께 어우러진다.

이번 공연에는 오리지널 협력 연출가인 폴 게링턴과 안무가 리아 수 모랜드, 음악감독 션 알더킹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신영숙(도나), 김영주(타냐), 홍지민(로지)을 캐스팅했다. 이밖에도 최정원, 전수경, 이경미, 남경주, 성기윤, 이현우, 정의욱, 오세훈, 호산, 박지연, 김금나 등이 함께한다.

공연은 화~금요일 오후 8시와 주말 오후 2시·7시에 시작한다. 티켓은 R석 14만원, S석 11만원, A석 8만원, B석 6만원이다.

임효인 기자 hyo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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