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타가 한다, 내일도 푸른 자연을 위해

한타가 한다, 내일도 푸른 자연을 위해

업계 최초 '녹색기업' 한국타이어의 친환경 경영

  • 승인 2016-09-04 13:01
  • 신문게재 2016-09-05 20면
  • 금산=송오용 기자금산=송오용 기자

e-세이버로 에너지 사용량 관리하고 LNG연료로 온실가스 年5만t 감축, 자체처리장에서 폐수도 1급수 정화
한 번 주유로 5등급보다 80㎞ 더 달리는 1등급 친환경 타이어 '앙프랑 에코' 등 제품 사용이 환경보호 되도록 노력

환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이에 비례해 환경 관련 법규도 강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의 친환경 경영에 대한 사회적 책임 요구 수준 또한 매우 높아지고 있다.

타이어 업계 최초의 녹색기업 인증을 받은 한국타이어.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의 녹색 친환경 경영이 주목받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타이어 제조의 모든 과정에 친환경 기준을 수립하고 엄격한 관리를 바탕으로 친환경 녹색경영에 선도적 역할을 다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그동안 환경친화적 기업경영을 위한 투자와 노력의 결과로 지난 2014년 타이어업계 최초로 '녹색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녹색기업 인증은 환경부의 녹색경영체계 구축 현황과 자원·에너지 절감 및 재활용, 온실가스·환경오염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평가오염물질의 현저한 저감, 자원 및 에너지 절감, 환경경영체제 구축 등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지정된다.

또한 한국타이어는 세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지속가능경영지수의 표준으로 인정받고 있는 DJSI(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아시아퍼시픽 3년 연속 편입과 함께 2014년과 2015년 2년 연속 CDP(옛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의 탄소경영선택소비재 섹터 위너스에 선정되는 등 국내를 대표하는 지속가능경영 기업의 위상과 친환경 경영에 있어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친환경 생산기반 구축 관리=한국타이어는 검은색을 띈 타이어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을 깨기 위해 생산시설 혁신을 통해 모든 설비를 환경 친화적으로 개선해왔다.

환경과 보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EHS(Environment, Health, Safety) 클린 사업장 구축을 목표로 일찌감치 대전, 금산공장의 생산시설을 첨단 자동화 시스템과 환경친화적인 설비로 갖추며 친환경 생산의 기반을 마련했다.

한국타이어 대전과 금산공장에는 에너지 사용량을 모니터링하고 개선하기 위한 에너지 관리 시스템인 'e-Saver(에너지 세이버)'를 도입해 에너지 비용을 절감해 왔다.

2009년부터 2014년까지 공장의 모든 보일러 연료를 청정연료인 액화천연가스(LNG)로 전환하여 연간 약 5만t 이상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했다.

버리는 물관리 또한 친환경 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금산공장이 자체 운영하고 있는 폐수종말 처리장은 하루 2300t여의 오·폐수를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데, 관련 법에서 요구하는 배출 허용기준보다 엄격하게 관리해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의 수준인 1급수로 정화하고 있다.

또한 정화된 물 중 50% 이상을 공장 내에서 재활용해 수자원 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대전공장 역시 자체 설치된 폐수처리장에서 정화된 물 중 40% 이상을 공장 내부에서 재활용해 수자원 보호를 실천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이를 통해 연간 1억6000만원의 용수 비용을 절감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단순히 설비투자에 그치지 않고 제품 전 과정 평가(LCA:Life Cycle Assessment)를 통해 타이어 원료 취득과 제조부터 사용, 폐기 및 재활용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에 걸친 환경영향을 분석한다.

이를 바탕으로 제품 환경 전략을 수립하고, 에코디자인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등 제품 개발 시 전 과정에 걸쳐 환경영향을 고려하고 있다.

▲환경 인재 육성, 녹색기업 선도적 역할 수행=한국타이어는 녹색기업으로서 지역 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을 확대, 전개해 오고 있다.

대전공장은 대전시청 및 유관기관과 함께 '청년 환경인재 양성 멘토링'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환경 분야를 전공하는 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 실무능력 제고를 위한 현장실습 및 견학지원과 더불어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지원, 채용 및 취업정보를 제공한다.

금산공장은 충남대학교와 금강유역환경청과 지역 일자리 창출 MOU를 체결하고 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녹색기업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기, 수질, 폐기물 등 환경관리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보다 확대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향토기업의 이미지도 공고히 해 나가고 있다.

대전공장은 지난 4월 인근 지역주민과 환경단체, 환경 전문가들로 구성된 참여형 의사기구인 '동그라미 상생협의체'를 발족했다.

향후 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현안 이슈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금산공장은 1사 1촌 마을인 제원면에 소속된 기관단체장들과의 협의회에 매월 참가하며 지역의 현안 이슈와 사회공헌활동 추진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지속해오고 있다.

또 금산공장은 1사 1하천으로 지정된 기사천에서 월 2회 이상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금산지역 최대 축제인 금산인삼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금산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대전공장도 지난해 대전시와 협약을 맺고 목상동 일대 로하스길 1.56㎞ 구간에 대한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하며 환경지킴이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국내 최초 친환경 타이어 출시, 친환경의 새로운 기준 제시=한국타이어의 친환경 경영은 생산시설 개선에만 그치지 않고 친환경적인 요소와 연비 향상까지 고려한 친환경 상품개발에도 노력해왔다. 한국타이어는 에너지소비효율 등급제가 시작되기 전인 2008년 국내 최초로 친환경 타이어인 '앙프랑(enfren)'을 선보이며 친환경 타이어라는 제품 콘셉트를 새롭게 만들었다.

앙프랑은 환경부의 환경표지인증을 비롯해 스웨덴 북유럽 환경인증 노르딕 에코라벨, 일본 그린 구입법 적용 등재 등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성을 인정받았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과 호주,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모았다.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2012년 출시한 앙프랑 에코(enfren ECO)는 타이어가 받는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는 구조설계 기술을 비롯, 소재 응용 및 실리카 배합기술 적용 등을 통해 일반적인 타이어에서 요구되는 우수한 주행성능과 탁월한 정숙성에 더해 최고 수준의 연비성능을 구현해 친환경 타이어의 대명사로 자리잡았다.

1등급 연비를 자랑하는 앙프랑 에코와 5등급의 일반 타이어의 연비차이는 리터당 약 1.6㎞로 준중형 차량의 평균 연료탱크가 50ℓ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1회 주유시 마다 80㎞ 거리를 더 주행할 수 있다.

준중형 차량이 연간 1만5000㎞를 주행할 시, 한 대당 주유비가 약 12만원 절약되며 176kg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가져와 환경보호 측면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보인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한국타이어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곧 친환경활동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소비자들이 느낄 수 있도록 친환경제품 개발은 물론 고효율 환경 설비에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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