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음주운전 지명수배된 20대, 9개월만에 음주운전에 뺑소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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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음주운전 지명수배된 20대, 9개월만에 음주운전에 뺑소니까지

  • 승인 2016-09-05 14:44
  • 신문게재 2016-09-05 9면
  • 김경동 기자김경동 기자
음주운전으로 지명수배된 20대 남성이 9개월만에 또다시 뺑소니 사고를 내고 경찰에 검거됐다.

천안동남경찰서(서장 이원정)는 지난 3일 오전 2시50분께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내고 경찰과 추격전을 벌인 정모(25)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도주 차량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검거해 불구속 수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이날 천안시 동남구 원성동에서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진 뒤 2시40분께 집으로 가기 위해 운전대를 잡았으나 동남구 신부동 천안로 사거리에서 A(45)씨의 차량을 들이 받는 사고를 내고 도주했다. 이후 도심에서 경찰과 5㎞가량 추격전을 벌이던 정씨는 차를 버리고 인근 야산으로 숨어들었지만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경찰조사결과 정씨는 당시 혈중알코올 농도가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289%였으며 수년 전 음주운전 혐의로 벌금을 선고받았으나 지난해 12월 이를 내지 않아 지명수배된 상태다. 천안= 김경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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