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충남교육감 "2년간 업무성과 80점"

  • 정치/행정
  • 충남/내포

김지철 충남교육감 "2년간 업무성과 80점"

  • 승인 2016-09-07 15:48
  • 신문게재 2016-09-07 5면
  • 맹창호 기자맹창호 기자
▲ 김지철 충남교육감
▲ 김지철 충남교육감
김지철 충남교육감(사진)은 "지난 2년여 충남교육을 이끌어온 것을 자체평가한다면 80점을 줄수 있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지난 6일 본보 기자단과 간담 자리에서 그동안 성과를 평가해달라는 요청에 "서두르지 않겠다"며 이 같이 답했다.

김 교육감은"진보적 지지자들은 속도가 느리다며 좀 더 가속을 붙여줄 것을 요구하지만, 반대편에서는 너무 빠르다고 하소연한다"며"교육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경청하고 반영하는 것을 가장 우선으로 하고 있다"고 시간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성적만으로 학생들을 평가하려는 교육풍토를 개선하는 문제도 제시했다. 김 교육감은 "도내 초등 저학년은 시험을 보지 않는데 상대적으로 규모가 큰 지역인 천안과 아산에서는 고학년 기말시험이 계속되고 있다"며"변별력을 요구하는 학부모들의 기대 때문인데 설득을 통해 개선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21세기 미래사회교육과 미래에 적합교육을 참교육 정의하고 싶다"며"테크닉보다는 창의력을 갖춘 교육을 위해 드라마와 웅변 등을 교육과정에 적극 도입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대학의 평준화도 제안했다. 김 교육감은 프랑스의 사례를 들며 우선 국공립을 중심으로 특성화 대학을 만들고 창의와 융합을 위해 학생들에게 복수전공을 하도록 해야한다"며"특정대학이 모든 것을 차지하는 지금의 상황에서는 교육정상화 자체가 힘이든다"고 강조했다.맹창호기자 mnews@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칠곡 왜관철교, 주민들 쉼터 역할
  2. 대전 중수청, 세종 임시 개청 후 옛 대전세무서 부지로 이전 추진
  3. 대천해수욕장, 126명 안전요원 총출동
  4. 학교 믿고 입주했는데…입주민 "교육청 중재 나서라"
  5. [르포] 선풍기도 없는 40.2도 정산부스… 폭염 속 공영주차장 근로자
  1. 부산 동구, 북항 해양레저에 시민 1000명 모였다
  2. 돌아오는 온통대전…자치구 지역화폐와 연계·통합 가능할까
  3. "서산 한우 관광 메카 만든다", 서산 운산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 본격 시동
  4. [교육부 하반기 업무계획] 국가인재위원회 신설… 거점국립대 3곳 성장엔진·AI 분야 패키지 지원
  5. [르포] 대청호 녹조 시작점 추소리 가보니…걷어내도 짙은 초록빛

헤드라인 뉴스


[르포] 대청호 녹조 시작점 추소리 가보니…걷어내도 짙은 초록빛

[르포] 대청호 녹조 시작점 추소리 가보니…걷어내도 짙은 초록빛

5일 오전 11시 충북 옥천군 군북면 추소리 대청호 수역. 수면은 평소 물빛을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짙은 초록색으로 변해 있었다. 녹조가 뒤덮은 물 위로 오리들이 유유히 지나갔고 물가에는 각종 부유물이 떠다녔다. 수변 주변으로는 수많은 파리가 날아들었다. 플라스틱 컵으로 수면의 물을 떠보니 연한 초록빛을 띠었다. 물을 다시 쏟아낸 뒤에도 컵 안쪽에는 녹색 흔적이 남았다. 추소리 수역은 매년 여름이면 녹조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곳이다. 이날도 작업자들이 녹조방제선에 올라 수면을 뒤덮은 녹조를 걷어내고 있었다. 방제 작업은 하루 두..

`우린 비급여만` 건강보험 미청구 의료기관 대전 65곳 충남 31곳
'우린 비급여만' 건강보험 미청구 의료기관 대전 65곳 충남 31곳

건강보험 요양급여를 단 한 차례도 청구하지 않고 비급여 진료만 하는 이른바 '건보 청구 0원 의료기관'이 대전과 충남에서 100여 곳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비급여 진료만 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의료기관은 대전 서구와 충남 천안에 집중되어 있고, 성형외과보다 일반의에서 이러한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건강보험 미청구 의료기관'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5년 기준 대전 의원급 의료기관 65곳과 충남 31곳이 연중 건강보험을 한 차례도 청구하지 않은 것으로..

학교 믿고 입주했는데…입주민 "교육청 중재 나서라"
학교 믿고 입주했는데…입주민 "교육청 중재 나서라"

학교 신설 대체 이전을 전제로 추진된 한화포레나 유성 아파트 단지 내 초등학교 기부채납 공사가 중단되면서 입주민들의 반발이 확산하고 있다. 학교 개교를 믿고 입주를 결정한 입주민들은 5일 대전교육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공사 재개와 개교 일정 정상화를 촉구하며 교육청의 적극적인 중재를 요구했다. 한화포레나 유성 입주민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학교 공사 중단으로 학생들의 학습권과 통학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교육청과 시행사는 더이상 책임을 미루지 말고 학교를 정상적으로 개교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

  • ‘전문 간호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습니다’ ‘전문 간호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습니다’

  • 폭염에 도로 위 피어오른 ‘아지랑이’ 폭염에 도로 위 피어오른 ‘아지랑이’

  • ‘폭염에도 일을 쉴 수 없어요’ ‘폭염에도 일을 쉴 수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