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필드 락페스티벌 엿보기]밴드 'Le MIR (르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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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필드 락페스티벌 엿보기]밴드 'Le MIR (르미르)'

  • 승인 2016-09-18 11:32
  • 신문게재 2016-09-18 3면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대전 주축으로 활동하는 몽환적인 밴드 르미르

대전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밴드 ‘르미르(LE MIR)’가 다음달 1일 서산시 간월도 일원에서 열리는 ‘빅필드 락페스티벌’무대에 오른다.

르미르는 마음에 평화를 주는 음악을 추구하는 팀으로 특히 몽환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발라드 감성의 락음악 연주가로 잘알려져 있다.

르미르는 캐나다 밴쿠버에서 결성된 후 멤버들의 사정으로 해체됐으나, 2009년 신수진(보컬)과 박희찬(기타&미디프로그래밍)의 듀오로 재결성됐다.

이후 지난해 정규 1집 ‘디셈버(DECEMBER)’를 온·오프라인을 통해 발표하며 대중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이들의 앨범은 로우파이 기타와 일렉트릭 피아노 사운드로 표현한 미련과 한, 분노 등의 감정을 강하고 풍부하게 담고 있으며, 타이틀곡 땡스(Thanks)는 정통 트립합 발라드로 가까이 할 수 없는 사람에 대한 감정을 표현한 보컬의 체념한 창법이 눈에 띈다.

때로는 느슨하게 때로는 감정에 격하게 표현된 이번 앨범 수록곡들은 멤버들이 직접 작사ㆍ작곡했으며,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절반의 곡들을 영어가사로 제작했다.

또한 이들은 2014년 독립장편영화 ‘포항’의 OST작업에 참여했으며, 현재는 서울 홍대 및 대전 클럽을 주축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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