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호 국제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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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국제대회 우승

  • 승인 2017-07-31 18:24
  • 이건우 기자이건우 기자
오유진과 한팀 이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페어 우승


▲ 이창호-오유진 페어(오른쪽)가 대만의 천스위안-헤이자자 페어를 꺾고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한국기원 제공>
▲ 이창호-오유진 페어(오른쪽)가 대만의 천스위안-헤이자자 페어를 꺾고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한국기원 제공>
이창호ㆍ오유진 페어가 대회 2연패에 성공하며 한국에 통산 네 번째 우승을 선사했다.

31일 전라남도 신안군청 특별대국실에서 열린 제4회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페어부문 결승에서 이창호ㆍ오유진 페어가 대만의 천스위안ㆍ헤이자자 페어에 199수 만에 흑 불계승하며 정상에 올라 2000만원의 우승상금을 거머쥐었다.

동시에 열린 3∼4위전에서는 중국의 쿵제ㆍ위즈잉 페어가 일본의 류시훈ㆍ우에노 아사미 페어에 승리하며 3위에 올랐다.

30일 강진에서 열린 첫 경기에서는 이창호ㆍ오유진 페어가 중국의 쿵제ㆍ위즈잉 페어에 1집반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고, 대만은 일본에 반집승하며 결승에 합류한 바 있다.

같은 장소에서 열린 단체바둑대항전에서는 한국이 중국에 1-2로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랭킹 1위 박정환 9단이 LG배 챔피언 당이페이 9단에게 185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지만, 이세돌 9단이 리친청 9단에게 불계패한데 이어 신진서 8단도 양딩신 5단에게 패하며 대회 3연패에 실패했다. 반면 중국은 한ㆍ중 대항전으로 치렀던 2014년 우승 이후 3년 만에 두 번째 우승컵을 안았다. 3∼4위전에서는 대만이 일본에 2-1로 승리했다.

이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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