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류동훈 충남교육청안전수련원장과 한명석 아주자동차대학교 총장이 24일 청소년 대상 교육·체험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충남교육청안전수련원 제공) |
충남교육청안전수련원과 아주자동차대학교가 청소년들에게 안전교육과 미래기술 체험을 결합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충남교육청안전수련원은 24일 아주자동차대학교와 전략적 교육·체험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양 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한 미래형 융합 체험교육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안전수련원이 보유한 체험 중심 안전교육 인프라와 아주자동차대학교의 자동차·IT 분야 전문 인력 및 교육 역량을 연계해 청소년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체험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우선 아주자동차대학교 전공 동아리를 안전수련원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시켜 대학생이 중·고등학생을 직접 지도하는 멘토링을 운영한다. 드론과 RC카 동아리 학생들은 비행 시연과 조종 체험을 진행하며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들살이(야영) 캠프에는 대학 봉사동아리가 참여해 안전한 화기 사용법과 야영 요리 등을 지도하며 실생활 중심의 체험교육을 지원한다.
대표 프로그램인 인공암벽 등반 교육도 한층 강화된다. 아주자동차대학교 학생들은 등반 보조강사(Belayer)로 참여해 안전관리를 지원하고 교육봉사 활동을 수행한다. 기계정비 전공 학생들은 카라비너와 로프 등 암벽장 안전장비 점검에도 참여해 시설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주배경 학생을 위한 '다 사랑 가족 캠프'와 소규모 학교 대상 '다 어울림 캠프'에도 대학생 멘토를 투입한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들은 글로벌 멘토로 참여해 정서적 교류를 돕고, 휴식시간을 활용한 진로 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설계도 지원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2028년 개관 예정인 실내 모험시설과 이동형 안전체험 차량 운영에도 협력을 확대한다. VR·AR 기반 실감형 콘텐츠 개발과 기술 자문 등 미래형 안전체험 콘텐츠 구축에도 공동으로 나설 방침이다.
류동훈 충남교육청안전수련원장은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안전교육의 전문성과 현장성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며 "대학생에게는 실무형 리더십을 키우는 기회를, 청소년에게는 안전의식과 미래 역량을 함께 키우는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명석 아주자동차대학교 총장은 "학생들의 전공 역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미래세대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교육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공주=고중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고중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