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텍 가상 및 증강현실 훈련 콘텐츠 보급 ‘4차 산업혁명’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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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텍 가상 및 증강현실 훈련 콘텐츠 보급 ‘4차 산업혁명’ 선도

  • 승인 2017-08-01 11:36
  • 신문게재 2017-08-02 14면
  • 천안=김한준 기자천안=김한준 기자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ㆍ총장 김기영)이 직업훈련기관 등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가상훈련 교육 콘텐츠 보급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코리아텍 온라인평생교육원은 올 들어 최근까지 기술ㆍ공학 분야 직업훈련을 실시하는 훈련기관 및 특성화고, 민간기업체 등 48개 기관에 168개 과정(콘텐츠)을, 2008~2016년까지는 221개 기관에 591개 과정을 보급해 왔다.

앞서 코리아텍은 2007년 가상훈련연구센터를 구축, 기계, 전기ㆍ전자, 환경ㆍ에너지ㆍ안전, 건설, 화학분야 등 가상훈련 및 증강현실 교육 콘텐츠를 보급했다.

가상훈련은 실제 장비를 가상훈련 콘텐츠로 대체해 훈련하기 때문에 장비 구축비용 부담과 위험 훈련 시 안전사고 발생 우려 등 어려움을 해결하고 쉽고 안전하게 교육을 하는 장점이 있다.



실제‘태양광 발전 설치 및 유지관리’훈련 과정과‘토탈스테이션과 GNSS 훈련과정<사진>’,‘지게차 운전기능사 실기’ 등 실제와 같이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코리아텍 온라인평생교육원은 증강현실 콘텐츠도 개발, ‘머시닝센터(좌표계설정)’ 훈련 콘텐츠를 보급하고 있다.

이 콘텐츠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능력단위 중 ‘CNC(컴퓨터 수치제어) 밀링 조작’을 바탕으로 개발된 것으로서, 밀링 가공을 처음 배우는 특성화고 학생, 신규 입직자 등이 학습 대상이다.

아울러 온라인평생교육원의 모든 가상현실 및 증강현실 콘텐츠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맞게 커리큘럼을 편성했다는 것도 특징이다.

김상연 스마트VR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고용시장의 변화에 따라 새로운 형태의 교육훈련 필요성이 증대되는데, 다양한 역량을 키워 여러 개의 일자리를 평생 경험하는 평생직업능력개발이 중요하다”며 “가상훈련 및 증강현실 콘텐츠 제공으로 재직자, 구직자들이 다양한 분야의 학습능력 향상을 도움을 줄 방침”이라고 말했다. 천안=김한준 기자 hjkim7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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