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프로기사 됐어요- 2017년 마지막 입단자 4명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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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프로기사 됐어요- 2017년 마지막 입단자 4명 탄생

  • 승인 2017-12-29 17:40
  • 이건우 기자이건우 기자
마지막 입단자
(윗줄 시계방향부터) 한상조·문유빈·박지영·허서현 초단.<한국기원 제공>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가 4명 늘었다.

한상조(18)와 문유빈(19), 박지영(27)과 허서현(15·충암중 3)이 2017년 마지막 입단대회를 통과하며 수졸(守拙·초단의 별칭)에 등극한 것.



한상조 초단은 2017년 연구생 누적점수 246점으로 1위에 올라 일찌감치 입단을 확정지었다. 중학교 1학년 때인 2012년부터 한국기원 연구생으로 활동하며 입단에 성공했다. 특히 아마추어 신분으로 참가한 제5회 메지온배 오픈신인왕전에서 본선 4강에 올라 내달 3일 이재성(19)과 결승 티켓 다툼을 벌인다.

연구생 누적점수 2위~17위 간에 치러진 제140회 입단대회(연구생)에서는 문유빈이 입단 티켓을 거머쥐었다. 연구생 서열 2위로 4강 결선부터 출전한 문유빈 초단은 1회전에서 곽원근(19)에게 승리를 거둔데 이어 27일 열린 입단 결정국에서 백현우(16)에게 267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두며 입단에 성공했다. 1998년생인 문유빈 초단은 2016·2017 삼성화재배, 제22회 LG배 등 세계대회 통합예선에 출전했고 제3회 몽백합배 본선에 진출한 바 있다.

한편 박지영 초단과 허서현 초단은 19일부터 29일까지 열린 제48회 여자입단대회를 통해 입단했다.

예선부터 출전한 박지영 초단은 28일 열린 4강에서 허서현 초단에게 패하며 한차례 위기를 맞았지만 29일 최종국에서 전유진(25)을 꺾고 입단 주인공이 됐다. 27살의 나이로 늦깎이 입단에 성공했다.

여자 연구생 서열 1위로 본선 16강부터 출전한 허서현 초단은 28일 펼쳐진 4강에서 이도현(16)과 박지영을 차례로 꺾고 입단을 확정지었다. 2년간의 연구생 생활을 통해 입단을 준비한 끝에 프로입문에 성공했다.

새내기 수졸 4명이 입단하면서 (재)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는 모두 343명(남자 284명, 여자 59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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