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연구원, 피지컬 AI 전문가 포럼서 로봇의 미래 조명

  • 사회/교육
  • 보도자료

한국기계연구원, 피지컬 AI 전문가 포럼서 로봇의 미래 조명

창립 50주년 맞아 9월 7일 과학기술회관서

  • 승인 2026-08-11 17:31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한국기계연구원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오는 9월 7일 '2026 글로벌 기계기술 포럼'을 개최하고, 인공지능과 기계기술이 결합된 '피지컬 AI'의 미래 비전과 산업적 활용 방안을 집중 논의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형 AI 휴머노이드 로봇 '카이로스'의 시연과 전문가 강연을 통해 제조, 농업,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최신 로봇 기술과 연구 성과가 대거 공개됩니다. 기계연은 피지컬 AI 기술을 고도화하여 산업 현장의 혁신을 이끌고 국민 생활 속 당면 과제들을 해결해 나가는 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글로벌기계-키비-최종
한국기계연구원이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피지컬 AI'의 미래를 논의하는 글로벌 포럼을 개최한다. 피지컬 AI가 우리 생활을 어떻게 변화할지 내다보는 전문가 강연이 펼쳐지면서 현재 농업과 산업 현장에서 사용되는 피지컬AI를 직접 관찰할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

한국기계연구원은 9월 7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26 글로벌 기계기술 포럼'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대학교 장병탁 교수가 '휴머노이드 AI: 생성형 AI를 넘어 몸을 가진 지능으로'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맡고, 김민표 두산로보틱스 대표가 '두산로보틱스의 Physical AI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로봇 기술을 소개한다. 이어 류석현 기계연 원장은 '기계에서 지능으로 KIMM이 여는 피지컬 AI 시대'를 주제로 피지컬 AI를 로봇·제조·에너지·환경·디지털 엔지니어링 분야로 확장하는 기계연의 연구 비전을 소개한다.

한국형 AI 휴머노이드 로봇 '카이로스(KAIROS)'의 시연도 현장에서 진행된다. 카이로스는 시각·촉각 센서와 인공지능을 활용해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이동·조작·상호작용을 수행하는 로봇으로, 가사와 돌봄 등 일상생활 지원부터 제조 자동화, 재난 대응, 안전·국방 분야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기계연이 개발하고 있다.

기계연은 이와 함께 포럼 개최장소에서 AI 로봇관과 5대 대표브랜드관을 운영해 기계연의 주요 연구성과를 선보인다. 산업과 일상을 연결하는 한국형 AI 휴머노이드 로봇 '카이로스', 드론과 지상로봇이 협력해 물품을 운송하는 배송로봇, 노지 과수원을 자율주행하며 병해충을 정밀 탐지·예찰하는 과수원 자율 모니터링 로봇, 공동현관과 엘리베이터를 연동해 건물 안팎을 끊김 없이 이동하는 말단배송 로봇, 사용자의 의도와 움직임을 반영해 파지와 보행을 돕는 스마트 로봇 의수·의족 등을 소개한다.

이밖에도 기계연이 육성 중인 카이로스(KAIROS), 마눅스(MANUX), 케이히트업(KHEATUP), 에어파이브(Air Five), 킴사이버랩(KIMM Cyber Labs)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기계연은 이번 글로벌 포럼은 온라인 생중계할 예정이다.

기계연 류석현 원장은 "피지컬 AI는 인공지능과 로봇·기계기술을 결합해 제조 현장은 물론 농업과 물류, 의료와 돌봄 등 국민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하는 핵심 기술"이라며 "기계연도 휴머노이드와 로봇 핵심부품을 비롯한 피지컬 AI 기술을 고도화하고 5대 대표브랜드의 산업 현장 적용과 확산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당진시 파견 충남 공무원, 농가보조금 약 12억 원 횡령…충남도, "엄정 조치할 것"
  2. 서산 사과농업 '스마트 전환' 본격화, 48억 투입해 미래형 과수원 만든다
  3. 대전시 감사위 ‘트램 개통 지연’ 감사 착수
  4. 국립대 '등록금 0원' 검토… 대전 대학가 셈법 복잡
  5. 음성군, '2026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 12일 개장
  1. 반복되는 대전 산업현장 추락사...현장 안전관리 '경고등'
  2. 교실 밖에서도 수능시계는 간다… 마지막 선택형 수능 D-100
  3. 대전중수청 이전 이제부터가 관건… 내년 ‘신청사 예산’ 확보해야
  4. KAIST 배충식 신임총장 "과학기술 심장에서 국가 균형 성장의 핵심 역할"
  5. 생명공학연구원, 질병저항성 유전자변형 고교생 토론대회 성료

헤드라인 뉴스


[기획]"지역 무대 서는 건 꿈도 못꿔" 원정공연 떠나는 예술 꿈나무들

[기획]"지역 무대 서는 건 꿈도 못꿔" 원정공연 떠나는 예술 꿈나무들

'문화예술 도시 세종'을 향한 청사진은 화려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지역 예술 꿈나무들은 설 무대를 찾지 못해 인근 타 도시로 향하고, 시민들은 문화공연을 즐길 시설이 부족해 문화 향유에 목말라 있다. 여기에 재정난으로 주요 문화시설 건립까지 지연되면서, 세종의 문화예술 인프라가 도시의 성장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세종은 언제쯤 행정수도를 넘어 시민 누구나 문화를 누리고 예술가가 지역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시로 나아갈 수 있을까. 세종 문화예술 인프라의 현주소와 과제를 3차례에 걸쳐 들여다본다. <편..

대전시 3칸 굴절버스 도입 백지화…"업체 계약해지"
대전시 3칸 굴절버스 도입 백지화…"업체 계약해지"

대전시가 11일 민선 8기 시절 신교통수단으로 검토됐으나 수입대행사 납품 문제에 발목 잡힌 3칸 굴절버스 도입을 백지화 했다. 허태정 시장이 이날 시청에서 주재한 확대간부회의에서 업체 계약 해지를 절차를 밟기로 최종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이처럼 결정한 이유는 시범사업을 위해 업체에 선급금 72억이 지급 됐지만, 계약한 3대 중 2대가 기한 내 납품이 이뤄지지 못한 데다 1대 역시 차량 소유권 이전 문제에 운행이 어렵게 됐기 때문이다. 허 시장은 "계약 해지와 예산 손실 규모, 책임 소재를 명확히 따져 철저한 후속대책을 마련하라"..

이재명 정부, 정부세종청사 중심 `국정 운영` 연착륙 안되나
이재명 정부, 정부세종청사 중심 '국정 운영' 연착륙 안되나

어린 아이부터 성인 그리고 정치·경제·사회·교육·문화 인사들까지 모두가 인서울(In-Seoul)을 바라보고 있는 대한민국. 수도권 공화국의 철옹성은 이재명 정부 들어 조금씩 허물어질 수 있을 것인가. 빛바랜 국가균형발전과 수도권 과밀 해소, 지방분권 가치가 새 정부의 국가균형성장 모토 아래 새로이 발현될 수 있을까. 2029년 8월 대통령 세종 집무실 완공과 청와대를 벗어난 집무 약속이 드라마틱한 반전의 신호탄을 쏘아 올릴지 주목된다. 그간의 과정과 흐름, 대통령 발언들을 놓고 보면, 새로운 시대의 도래란 희망을 갖게 한다. 이 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폭염에 농작물도 피해 폭염에 농작물도 피해

  • 중장년 재취업을 향한 열기 중장년 재취업을 향한 열기

  • ‘에어컨 파워냉방으로 틀었음’ ‘에어컨 파워냉방으로 틀었음’

  • 광복절 앞 태극기 나눔 광복절 앞 태극기 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