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호 2연승 활약- 한국 바둑리그 세계최강 과시

  • 스포츠
  • 바둑

이창호 2연승 활약- 한국 바둑리그 세계최강 과시

한-중 바둑리그우승팀 대항전서 정관장 황진단 승리

  • 승인 2018-01-20 19:47
  • 이건우 기자이건우 기자
111111111
이창호 9단(왼쪽)이 2차전에서 퉈자시 9단을 꺾는 등 2연승으로 김명훈 6단과 함께 정관장 황진단 우승에 일등공신이 됐다.<한국기원 제공>




한국 KB국민은행 바둑리그가 중국의 갑조리그를 꺾었다.



19~20일 중국 베이징(北京) 중국기원에서 열린 진리(金立)배 한·중 바둑리그 우승팀 대항전에 한국의 정관장 황진단이 중국의 중신 베이징을 1~2차전 통합 5-3(1차전 3-1, 2차전 2-2)으로 꺾었다

우승의 일등공신은 나란히 2연승을 거둔 이창호 9단과 김명훈 6단.



정관장 황진단 이창호 9단은 20일 열린 2차전에서 퉈자시 9단과의 속기 대국에서 234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두며 가장 먼저 승전보를 알렸다. 이어 김명훈 6단이 이링타오 4단에게 298수 만에 백 불계로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한편 한·중 바둑리그 MVP간 격돌로 관심을 모은 2차전 주장전에서 신진서 8단은 천야오예 9단에게 164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1차전에서는 정관장 황진단이 주장 신진서 8단과 이창호 9단, 김명훈 6단 '삼각편대'가 승리를 합작하며 3-1로 승리했다.신진서 8단이 퉈자시 9단에게 175수 만에 흑 불계승하며 동점타를 날린데 이어 이창호 9단과 김명훈 5단이 거의 동시에 한이저우 7단과 중원징 6단을 꺾어 KB리그 우승팀의 위력을 과시했다.

반면 중신 베이징은 주장 천야오예 9단이 2승으로 활약했지만 퉈자시 9단이 2패로 부진해 무릎을 꿇었다.

이번 대회는 2017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우승팀 정관장 황진단과 2017 중국 갑조리그 1위 중신 베이징(中信北京)의 맞대결로 펼쳐졌다. 두 팀 모두 지난해 리그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바 있다. 우승 상금은 15만 위안(약 2500만원), 준우승 상금은 7만 위안(약 1200만원)이다.

양국 바둑리그 우승팀 대결은 이번이 11년 만의 두 번째 맞대결이다. 2006년 첫 대결에서도 한국의 신성건설이 중국의 상하이 이동통신에 3-2로 승리한 바 있다.
이건우 기자 kkan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서대전IC 구봉터널 차량 16대 추돌사고…12명 부상(영상있음)
  2. 李대통령 충청 메가통합론 지방선거 금강벨트 달구나
  3. 사실상 무산된 대전충남 행정통합... 이제부터가 시작
  4. 대전교통공사, 대전역 유휴공간에 ‘도심형 스마트팜' 개장
  5. '불꽃야구2' 올해도 대전에서 한다
  1. 민경배, 민주당 복당 후폭풍 속 "비판 겸허히 받아들일 것"
  2. 대전 서구, 청년정책 참여 기구'서청넷'출범
  3. ‘봄이 왔어요’
  4. 사라져 버린 구리로 만든 교량 이름판
  5. 지역 국립의대 입학 정원 확 키운 정부…교육 여건 마련은 어떻게?

헤드라인 뉴스


李대통령 충청 메가통합론 지방선거 금강벨트 달구나

李대통령 충청 메가통합론 지방선거 금강벨트 달구나

대전 충남 행정통합이 사실상 무산된 가운데 여권에서 이를 넘어선 충청권 메가 통합론을 들고 나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앞장서 이슈를 선점하고 여당 의원들이 이에 가세하면서 지역 내에 꺼져가는 행정통합 동력을 재공급하고 나선 것이다. 여권발 충청 메가 통합론이 6·3 지방선거 앞 대전 충남 통합 불발로 시계제로에 빠진 금강벨트 민심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촉각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 13일 충북 청주오스코에서 열린 충북 타운홀미팅에서 "충청남북(도)과 대전까지 통합해 하나의 거대한 정주 여건·행정체계를 만들 것인지를 (충북도민들도..

중동 불안에 대출금리 `들썩`…영끌·빚투족 시름 깊어진다
중동 불안에 대출금리 '들썩'…영끌·빚투족 시름 깊어진다

중동 정세 불안으로 주택담보대출을 비롯한 가계대출 금리가 들썩이면서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족'과 '빚투(빚내서 투자)족'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이들이 투자한 주택과 주식 등 자산시장 흐름마저 불확실해지면서 시름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13일 기준 주택담보대출 혼합형(고정) 금리(은행채 5년물 기준)는 연 4.250∼6.504% 수준으로 조사됐다. 올해 1월 16일(연 4.130∼6.297%)과 비교하면 두 달 만에 상단은 0.207%포인트, 하단은 0.120%포..

기름값 진정세 속 ‘저가 주유소 행렬’… 불법 유통 가능성
기름값 진정세 속 ‘저가 주유소 행렬’… 불법 유통 가능성

석유 최고가제가 시행되며 급등세를 보이던 기름값이 다소 진정됐지만 사재기나 가짜 석유 판매 등 불법행위 우려가 나오고 있다. 유가 변동성이 이어지면서 더 저렴한 주유소를 찾아 나서는 모습 등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14일 오전 10시께 대전 중구 안영동의 한 주유소. 대전 주유소 평균 가격인 1812원보다 리터당 33원 저렴한 1779원으로 주말 아침부터 주유를 하려는 차량이 줄을 서는 모습이 이어졌다. 마트 주차장에서부터 이어지는 주유 줄서기가 오전 내내 계속됐다. 이처럼 운전자들 사이에서는 석유 최고가제 시행에도 가격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봄이 왔어요’ ‘봄이 왔어요’

  • 사라져 버린 구리로 만든 교량 이름판 사라져 버린 구리로 만든 교량 이름판

  •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에 떨어진 기름값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에 떨어진 기름값

  • 반갑다 야구야! 반갑다 야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