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위권 도약, 연패 탈출 나서는 대전 배구 남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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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위권 도약, 연패 탈출 나서는 대전 배구 남매

  • 승인 2018-12-28 01:02
  • 신문게재 2018-12-28 20면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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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가 최근 4승1패로 상승세를 이어가며 중위권 도약을 노리고 있다.
"중위권 도약, 연패 탈출 나서는 대전 배구 남매"



대전 남녀배구가 주말 중워권 도약과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남자배구 삼성화재 블루팡스는 3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우리카드를 상대로 서울 원정경기를 갖는다. 삼성화재는 최근 5경기에서 4승 1패를 거두며 팀 전력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4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펼쳐진 OK저축은행과의 3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선 시즌 두 번째로 3-0 셧아웃 승리를 거두며 팬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안겼다.

삼성화재의 현재 순위는 5위에 머물러 있지만, 중위권 팀들과의 승점 차이를 제법 따라잡은 상태다. 3위 OK저축은행과의 승점 차는 불과 3점 차로 현재의 상승세만 이어진다면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다. 외국인 주포 타이스가 여전히 위력적인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고 박철우도 가세하며 타이스를 돕고 있다. 무엇보다 세터 김형진이 살아난 것이 고무적이다. 프로 2년 차를 맞이하는 김형진은 안정적인 리시브 효율을 기록하며 타이스, 김형진, 송희채로 이어지는 공격 라인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신진식 감독은 "쉬운 경기도 5세트까지 가며 기복이 많은 경기를 했다"며 "4라운드부턴 기복 없는 안정된 경기력을 유지해야 봄배구를 노릴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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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승 10패로 부진에 빠진 대전KGC 인삼공사가 29일 도로공사와 김천 원정경기를 치른다. (KGC인삼공사)
여자배구 KGC인삼공사는 그야말로 총체적인 난국이다. 12월에 열린 경기에서 단 1세트도 따내지 못하는 0-3 굴욕 패가 이어지고 있다. 외국인 공격수 알레나의 공백이 치명적이다. 최은지의 선전과 박은진, 이예솔 등 막내들이 버텨주고 있지만 알레나의 파괴력과 세밀함을 따라가기에는 역부족이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알레나의 부상이 골절이 아니라는 점과 이제 회복훈련을 시작했다는 것이다. 인삼공사는 1월 복귀를 기대하고 있지만, 서남원 감독은 선수보호와 후반기 안정적인 경기력 유지를 위해 신중하게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29일 펼쳐지는 도로공사와의 김천 원정경기 출전은 국내 선수들로 치를 가능성이 크다. 서남원 감독은 "알레나를 조기 투입 시 부상이 악화 될 우려가 있다"며 "국내 선수들과 상황이 다른 점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인삼공사는 5승 10패로 5위에 머물러있다. 4위 도로공사와의 승점 차도 10점 차로 벌어졌다. 후반기 도약을 위해선 알레나의 복귀 외에는 다른 복안이 없는 상태다.
금상진 기자 jod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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