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레전드 김사니, 기업은행서 지도자 생활 시작

  • 스포츠
  • 배구

여자배구 레전드 김사니, 기업은행서 지도자 생활 시작

  • 승인 2020-05-11 07:00
  • 수정 2021-05-13 11:25
  • 박병주 기자박병주 기자
PYH2017033054080006100_P4
지도자로 새 출발 하는 김사니 기업은행 코치[사진=연합뉴스 제공]

 

여자 프로배구 세터 '레전드' 김사니(38)가 마이크를 놓고 코트로 돌아간다.

IBK기업은행 알토스배구단은 8일 "김사니가 기업은행 코치로 새 출발 한다"고 밝혔다.



김사니는 1999년 프로에 입단해 지난 2017년 은퇴 때까지 2014-2015시즌 MVP, V리그 세터상을 3차례 거머쥐며 여자 프로배구 최초 1만 세트를 달성한 대한민국 최고의 세터로 활동했다. 2014년부터 IBK기업은행에 입단해 정규리그 우승 1회, 챔피언결정전 우승 2회를 이끌기도 했다.

은퇴 후 해설위원과 유소년 배구발전을 위해 활동하던 김사니는 배구지도자로서 새로운 도전을 기업은행에서 하게 됐다. IBK기업은행 김우재 감독과 사제지간이었던 김 코치는 "코칭스텝과 하나 된 마음으로 한 단계 발전된 배구단의 모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김사니가 지도자로 새로운 길을 걷는다. 선수 시절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세터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선수들에게 전수해 팀에 새로운 변화를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사니는 1981년생으로 1999년 세계 청소년 배구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이 3위에 오르는 데 주역으로 활약했다. 고등학교 졸업 전부터 세터가 비교적 약한 팀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최근에는 김연경 선수와 절친이 공중파에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사니는 추계초와 중앙여자중, 중앙여고를 졸업하고 1999년 구미 한국도로공사 유니폼을 입고 브로에 데뷔했다. 이후 대전 연고인 KT&G 아리엘즈(2007~2010),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2010~2013)을 뛰다 해외로 진출했다. 김사니는 2013~2014 시즌 로코모티브 바쿠 (터키 아제르바이잔)로 이적해 한 시즌을 소화했다. 이후 국내로 복귀 화성IBK기업은행 알토스에서 2014~2017 시즌까지 뛰다가 은퇴했다.

 

 

박병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이들 많은 주거권에 345㎸ 고압선 납득 안돼" 대전 노은동 주민들 반발
  2. [주말날씨] 충청권 강추위 계속… 때때로 눈비도
  3. 김태흠 "이 대통령, 행정통합 재정배분 확대 환영"
  4. "종속적 지방분권"… 국힘 충남도의회 의원, 정부 통합자치단체 지원 방안 비판
  5. [교단만필] 변화하는 교실, 변하지 않는 가치 '성장’
  1. 사각지대 있는 충남교육 정책 다 잡는다… 도의회 3년마다 정책 효과성 검증
  2. 충남도, 무역수지 전국 1위
  3. 목원대, 24시간 단편 만화 제작 해커톤 ‘툰-나잇’ 행사 개최
  4. 건양대 물리치료학과, 재학생 ‘임상 실무’ 집중 교육
  5. 국민의힘 대전시당 "민주당 공천 뇌물 쌍특검 수용하라"

헤드라인 뉴스


통합 명칭·청사는 어떻게?… ‘주도권 갈등’ 막을 해법 시급

통합 명칭·청사는 어떻게?… ‘주도권 갈등’ 막을 해법 시급

광주·전남이 행정통합 추진 과정에서 청사 위치와 명칭 등 예민한 주도권 갈등을 벌이는 것을 반면교사 삼아 대전과 충남도 관련 해법 모색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과거 광주와 전남, 대구와 경북 등이 행정통합을 추진했지만, 번번이 고개를 숙인 건 통합 청사 위치와 명칭으로 시작되는 주도권 갈등 때문이었다.광주와 전남은 1995년부터 세 차례나 통합을 추진했지만, 통합 청사 위치와 명칭 등의 갈등으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 이번에도 비슷한 기류가 감지된다. 22일 더불어민주당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 특별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열린 시도 조..

충남대 중부권 초광역 협력 시동… 2026 라이즈 정책포럼 개최
충남대 중부권 초광역 협력 시동… 2026 라이즈 정책포럼 개최

정부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에 발맞춰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의 중부권 초광역 협력과 지역대 발전 논의를 위한 지·산·학·연 정책포럼이 충남대에서 열린다. 충남대는 1월 26일 오후 2시 학내 융합교육혁신센터 컨벤션홀에서 '2026년 중부권 초광역 RISE 포럼-중부권 초광역 협력과 대한민국의 미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충남대 주최, 충남대 RISE사업단이 주관하고 대전RISE센터와 중도일보 후원으로 진행된다. 김정겸 충남대 총장을 비롯해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 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6·3 지방선거 앞두고 합당할까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6·3 지방선거 앞두고 합당할까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오는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합당할지 주목된다. 정청래 대표가 전격적으로 합당을 제안했지만, 조국 대표는 혁신당의 역할과 과제를 이유로 국민과 당원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여 실제 성사될지는 미지수다. 정청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조국혁신당에 제안한다. 우리와 합치자. 합당을 위해 조속히 실무 테이블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혁신당 창당 당시 '따로 또 같이'를 말했다. 22대 총선은 따로 치렀고 21대 대선을 같이 치렀다"며 "우리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코스피, 코스닥 상승 마감…‘천스닥을 향해’ 코스피, 코스닥 상승 마감…‘천스닥을 향해’

  • 강추위 녹이는 모닥불 강추위 녹이는 모닥불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 입후보설명회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 입후보설명회

  • ‘동파를 막아라’ ‘동파를 막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