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광역두만개발계획(GTI) 농업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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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광역두만개발계획(GTI) 농업위원회 개최

중국, 러시아, 몽골과 함께 동북아 지역 농업협력 방안 논의

  • 승인 2020-09-07 11:00
  • 오주영 기자오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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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동북아 지역 한·중·러·몽 다자간 협의체인 광역두만개발계획(GTI: Greater Tumen Initiative) 제5차 농업위원회를 8일 영상으로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지난 2016년 창립총회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이 의장국을 맡아 진행하게 되며, 우리 측은 농식품부 이상만 국제협력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K-스마트팜 기술 현황과 정책 방향 등을 소개하고 동북아 지역 스마트농업 현황 분석 및 발전방안 제시를 위한 신규 프로젝트를 제안할 계획이다.

세계적 유행의 영향으로 어느 때보다 식량안보의 중요성이 강조된 상황을 고려해 역내 식량안보를 강화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도 제안할 계획이다.

이번 농업위원회에서는 농업 생산성 향상, 초국경 동식물질병 통제, 과학기술 교류 등의 목표에 대한 성과 가시화를 위한 회원국 간 협의가 진전될 것으로 전망되며, 농식품부는 향후 발전 잠재력이 큰 광역두만지역에서의 농업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광역두만개발계획은 1992년 유엔개발계획(UNDP·United Nations Development Program) 지원을 받아 두만강개발계획(TRADP)으로 출범했다가 20059월 개발 대상 지역을 확대하고 공동기금을 설립하면서 현재의 광역두만개발계획(GTI)’으로 확대됐다. 당사국위원회(GTI총회)는 매년 국가별로 순회하며 열리며, 기업인자문회의·교통·에너지·관광·환경·무역원활화 6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돼 있다.


GTI는 북한의 나진·선봉과 중국의 동북3, 러시아 연해주 일부를 아우르는 광범위한 지역을 개발 대상으로 하는 협의체로, 본래 남북한과 중국·러시아·몽골 등 5개 회원국 체제였지만 2009년 북한이 탈퇴하며 4개 회원국만 남아 운영되고 있다. 특히 현재의 GTI 체제로 전환하면서 개발사업의 대상이 당초 두만강 지역에서 중국의 동북3성 및 내몽골, 몽골의 동부지역, 러시아 연해주, 우리나라 동해안 지역에 위치한 강원도와 경북, 울산, 부산으로 확대됐다.

세종=오주영 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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