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午말 띠
時哉時哉格(시재시재격)으로 그동안 어려웠던 일이 많아 눈물도 많이 흘렸던 바이나 이제야 좋은 시기를 맞게 되어 기뻐 감탄하는 격이라. 묵은 때를 벗겨내는 듯한 상쾌한 맛도 볼 수 있을 것이요, 이렇게 좋은 날도 있는가 하고 생각되리라.
30년생 수입이 짭짤해지는 운이라.
42년생 나의 자존심이 꺾이는 일이 생긴다.
54년생 배우자의 병세가 더 나빠진다.
66년생 내 편이 하나도 없으니 혼자서 하라.
78년생 미리미리 대비해 두는 것이 좋으리라.
90년생 나의 업적을 인정받는 때라.
02년생 내가 먼저 화해하고 수긍하라.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
정리=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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