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삼성화재블루팡스 선수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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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삼성화재블루팡스 선수 코로나19 확진

타 배구단 선수 등 8인 모임 후
동료 선수들 음성이나 2주 격리

  • 승인 2021-07-22 17:03
  • 수정 2021-07-22 17:38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삼성블루팡스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배구단 선수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반해 모임을 가진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삼성화재블루팡스 선수 A씨는 KB손해보험스타즈배구단의 동료선수와 함께 비선수 지인이 포함된 8명의 저녁모임을 가졌다.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는 상황에서 기준을 초과하는 인원이 경기도 성남 선수의 자택에 모여 저녁모임을 가지며 방역수칙을 위반했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지인 1명이 몸에 이상증상을 느끼고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 먼저 양성판정을 받았고, 이후 선수 2명이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삼성화재 블루팡스와 KB손해보험스타즈 두 선수 모두 양성판정을 받았다.

삼성화재 선수는 최근까지 구단 웨이트장에서 훈련을 해왔고, 확진 선수와 동선이 겸친 삼성화재 선수 및 코치 전원에 대한 진단검사가 추가로 진행됐다.

앞서 확진된 선수 1명 외에 나머지 구단 동료와 코치는 22일 음성을 통보받았고, 방역기준상 앞으로 2주간 자가격리를 진행한다.

삼성화재 블루팡스 구단은 한국배구연맹에 보고했고, 구단 자체에서 해당 선수에 대한 징계도 진행할 예정이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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