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선, 대전 동별 최소·최대 표 차이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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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선, 대전 동별 최소·최대 표 차이는 어디?

  • 승인 2022-03-16 09:58
  • 신문게재 2022-03-17 11면
  • 이현제 기자이현제 기자
사상 첫 3월에 치러진 대통령 선거가 마무리됐다. 이번 선거로 정권교체 10년 주기설과 서울대 법대 필패론, 유세 한번 하지 않은 퍼스트레이디 등으로 징크스는 깨지고 또 다른 여러 기록이 만들어졌다. 선거 결과에서도 다양한 이변들이 연출되기도 했는데, 특히나 지난 선거에선 민주당이 싹쓸이했던 대전 표심이 49.55%대 46.44%, 3.11% 차이로 이번엔 국민의힘이 더 많은 유권자의 지지를 받았다. 이에 대전의 5개 자치구에서 동별 표심이 어떻게 갈리고 최소·최대 표 차이를 만들어 낸 곳을 알아본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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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2022 대선 득표 현황
▲동구, 효동 제외하고 국민의힘에 다 내줬다=동구 16개 동에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더 많이 득표한 곳은 효동이 유일했다. 민주당 입장에선 그나마 동구에서 선거인 수가 가장 많은 효동에서 승리해 전체 격차가 크게 벌어지지 않았다. 동구에서 득표 차이가 가장 큰 곳은 가양1동으로, 국민의힘 윤석열 당선인이 이재명 후보보다 640표 더 득표했다. 윤석열 당선인이 500표 이상 더 득표한 곳은 신인동과 대동, 자양동, 가양 1동, 삼성동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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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이번에도 목동은 민주당으로=중구에서도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목동에서만 737표를 더 얻었다. 목동은 지난 선거에서도 신규 유입 인구 특성상 민주당이 줄곧 강세를 보여왔던 곳이기도 하다. 중구에서 가장 큰 득표 차이를 보인 곳은 태평 2동으로 2052표를 윤 당선인에게 줬다. 가장 각축을 보인 곳은 용두동으로 6000명이 넘는 유권자 중에 212표 차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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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4 VS 19' 서구 민주당 승리는 4동뿐=서구의 23개 법정동에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승리한 곳은 복수동과 갈마 2동, 관저 1동, 관저 2동이다. 나머지 19개 동은 모두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득표가 더 앞섰다. 대전에서 국민의힘 득표가 중구 다음으로 높았던 서구지만, 두 후보 사이 동별 표 차이는 크지 않았다. 다만 민주당이 앞선 갈마 2동과 복수동의 경우 각각 20표와 146표라는 근소한 차이를 보였고, 국민의힘이 승리한 19개 동에서도 가수원동과 괴정동, 정림동은 각각 117표, 151표, 316표 차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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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유성구 온천 2동, 국민의힘이 2000표 더 받았다=유성 전체 득표는 국민의힘 윤석열 당선인이 많았지만, 동별로는 13개 동 중에서 8개 동이 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더 많은 표를 줬다. 유성에선 동별로 표 차이가 크게 갈렸는데, 온천 1동과 2동에서는 각각 1382표와 2069표로 큰 차이가 났다. 반대로 구즉동과 노은 3동은 1849표와 1322표를 민주당이 더 많이 득표했다. 유성에서 가장 적은 표 차이를 보인 곳은 전민동으로 국민의힘이 민주당보다 75표를 더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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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대덕구, 0.91% 차이=대덕구는 이번 대선에서 대전 자치구 중 가장 득표율 차이가 작았다. 국민의힘 윤석열 당선인은 48.28%를 득표했고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47.37%를 얻어 0.91% 차이를 보였다. 동별로는 전체 12개 동 중 8개 동을 국민의힘이 이겼으며 4개 동은 민주당이 가져갔다. 대덕구에서 가장 큰 표 차이를 보인 곳은 오정동에서 국민의힘 윤 당선인이 769표 더 받았다. 가장 표 차이가 적은 곳은 덕암동으로 민주당이 국민의힘보다 122표를 더 받았다.
이현제 기자 gusw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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