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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대전 중구청 앞에서 출마 선언을 하고 지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김연수 중구의회 의장. |
김 의장은 이날 중구청에서 "망가진 중구를 살리는 책임감 있는 일꾼이 되겠다"며 출마 의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전통시장 주변 등 주차장을 확대하고 보문산 관광활성화를 위한 도시철도 2호선 보문산역 추가 지정등을 내걸었다.
또 인구 감소와 노인 비율 증가 등 중구 현안을 거론하면서 "지난 10여 년 동안 인구가 매년 4000명씩 줄었다"며 "엄마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과 어린이 테마공원 등도 조성하겠다"고 했다. 이어 "노인 비율을 감안해 생활체육시설 확충과 노인복지관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현제 기자 gusw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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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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