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대 대전시의회 마지막 회기… '대전 우주청 신설'·'여가부 존치' 등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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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대 대전시의회 마지막 회기… '대전 우주청 신설'·'여가부 존치' 등 결의

  • 승인 2022-03-30 16:22
  • 이현제 기자이현제 기자
시의회 전경
제8대 대전시의회가 임기 마지막 회기에서 대전 우주청 신설과 여가부 존치 등 새 정부로 요구하는 결의안을 가결했다.

대전시의회 제264회 임시회 마지막 본회의가 열린 30일 더불어민주당 오광영 의원은 '우주청 입지 관련 공약 재고 촉구 결의안'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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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오광영 의원
오광영 의원은 제안설명서를 통해 우주 산업과 관련 후발주자로 대한민국이 총괄 정부기관을 출범하고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 의원은 "항공우주는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토교통부가 업무를 나눠 담당하고 있다. 미국 NASA와 같은 우주항공 분야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면 R&D 위주 우주개발과 협업 기관의 연계성을 고려해야 한다"며 "관련 부처와 R&D 기관이 집적한 대전에 우주청을 설립해 연구개발과 산업혁신 허브로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정부기관의 청(廳) 단위 행정기관은 대전으로의 집결이라는 일관적인 정책 기조를 위해서 우주청의 대전 입지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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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계순 의원
같은 날 채계순 의원은 '여성가족부 존치 요구 결의안'을 제안했다.

채계순 의원은 "윤석열 당선인과 인수위가 여가부 폐지 움직임을 구체화하고 있지만, 현재 대한민국은 성 평등 사회와는 거리가 멀다. 성 격차 지수는 OECD 156개국 중 102위, 성별 임금 격차는 최하위다"며 "여가부 폐지를 논할 때가 아닌 미래세대를 위해 성 평등 정책을 더 강화해야 할 시점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여성가족부의 20여 년 만에 폐지는 명백한 퇴행이며, 성 불평등과 통합을 저해하는 갈등요인이다"며 "여성가족부 존치와 성평등 정책 전담부처 강화를 요구한다"고 말했다.
이현제 기자 gusw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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