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기 "유성 균형발전 추진" 대전시의원 출마

진잠, 학하지역 트램지선 신설 관철
현충원 IC, 동서대로 신설 예타통과 등
"유성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할 준비 끝"

박정기 대전세종호남향우회연합회 회장.

박정기 대전세종호남향우회연합회 회장이 8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성의 균형발전을 추진하겠다"며 6·1 지방선거 대전시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출마 지역구는 유성1(진잠·학하·원신흥·상대동), 정당은 더불어민주당이다.

그는 "지금까지 유성은 중·북부권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으나 유성의 균형발전을 위해선 서·남부권 도안 2·3단계와 성북동 지역의 조속한 개발이 필요하다"며 "이를 통해 유성 서·남부권에 사람이 모이고, 다음 세대 먹거리를 마련하기 위한 토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주요공약으론 진잠 네거리~유성복합터미널(1호선 구암역) 트램 지선 신설, 학하동 현충원 IC와 동서대로 신설 예비타당성 통과, 서남부종합스포츠 타운 추진, 차질 없는 대전교도소 이전, 성북동 국가산업단지 조성, 제2대덕연구단지 조성 등을 제시했다.



박 회장은 "지역주민들의 미래와 유성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할 준비를 마쳤다"며 "지역 주민들로부터 당당히 선택을 받겠다"고 밝혔다.
송익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