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초대석] 조경훈 충남사회서비스원장 "2023년 도약 원년으로 삼을 것"

[중도초대석] 조경훈 충남사회서비스원장 "2023년 도약 원년으로 삼을 것"

'힘쎈 충남실현, 충남 도민의 힘이 되는 이웃' 강조
코로나19 긴급·통합 돌봄 우수상 수상 등 성과 톡톡
올해는 조직 안정화·내실화 총력… 2023년 도약 총력
"도민 복지 증대와 만족도 위해 최선 노력 다할 것"

  • 승인 2022-12-05 17:37
  • 신문게재 2022-12-06 9면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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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훈 충남사회서비스원 원장. 사진=조훈희 기자
"충남도민의 힘이 되는 이웃 충남사회서비스원은 2023년 대한민국 사회서비스를 선도하는 최강의 서비스원이 되겠습니다."

조경훈 충남사회서비스원장의 각오다. 조 원장은 올해 조직 안정화를 토대로 내년 강한 서비스를 구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조 원장의 좌우명은 '기본과 원칙을 중요시하고 의리 있는 사람이 되자'다. 기본은 양심이고 원칙은 법규이고, 양심 있는 삶을 살겠다는 뜻이다.

취임 당시 노사 갈등, 노노 갈등이 심할 때도, 기본과 원칙에 집중해 기관 내실화와 안정화에 방점을 두고 업무를 해왔다. 직무를 수행할 때도 마찬가지다. 그 결과 충남사회서비스원은 신뢰회복과 공감대가 형성됐고, 기관 안정화와 내실화를 구축하는 한 해를 만들어냈다.

2023년은 충남 사회서비스원이 도약하는 한 해를 만들겠다는 조경훈 원장을 만나 그간 소회와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주>



-2대 원장으로 취임한지 11개월이 지났다. 소회가 궁금하다.

▲2022년 1월 부임하면서 따뜻하고 강한 원장이 돼야겠다는 생각으로 업무에 임했다. 취임 당시 우리 기관은 상당한 기간 동안 노사 갈등과 노노 갈등이 심화된 상태였고 이에 따른 조직 내 어려움이 상존한 상태였다. 기관을 운영하는 최고 책임자로서 이에 대한 심적 부담감이 적지 않았다. 부임 이후 감성행정, 공정처우, 투명경영, 윤리경영의 기치를 내 걸고 포용하고 소통을 바탕으로 기관의 내실화과 안정화에 방점을 두고 직무를 수행해 왔다. 그 결과 현재 우리원은 신뢰회복과 공감대의 형성으로 노사협의회 운영, 복수노조 체제하의 교섭창구 단일화, 임금협약체결, 중장기발전 계획수립, 사명과 비전수립, 조직 개편과 승진 인사 등을 통해 빠르게 기관의 안정화를 가져왔고 또한 직원에 대한 비전의 제시로 조직 발전의 토대를 마련 할 수 있었다. 최근 달라진 직원들의 모습과 사무실 조직문화를 보면서 보람되고 감사한 마음으로 직무에 임하고 있다. 이 같은 결과를 위해 그 동안 참아주고 협력해 준 우리 직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



-사회서비스원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해 달라.

▲충남 사회서비스원은 충청남도 15개 시·군, 아동, 노인, 여성, 장애인 복지서비스 컨트롤 기관이다. 2019년 9월 충남복지재단으로 설립 허가를 받아 2020년 9월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으로 확대 개편됐다.

충남사회서비스원의 설립 배경은 사회서비스의 공공성 강화를 통해 서비스품질향상을 높이기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어르신, 아동, 장애인등 에게 우리 사회의 사회서비스를 직·간접적으로 제공하고 특히 돌봄 서비스와 종사자의 처우개선, 충남형 복지정책 개발, 사회서비스종사자 역량강화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복지 싱크탱크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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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훈 충남사회서비스원 원장. 사진=조훈희 기자
-올해 사회서비스원에서 내세울 만한 올해 성과는 무엇인지.

▲코로나19 국면에서 긴급 돌봄과 틈새 돌봄 사업을 추진해 의미 있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도출했고 이를 통해 천안종합재가센터가 지역사회 통합 돌봄 우수사례,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코로나19가 정점에 달해 도내에서는 돌봄이 필요한 다수의 환자가 발생했을 때 우리원에서는 긴급 돌봄 지원단을 구성해 코로나19가 집단 발병한 공주 푸르메요양병원 등과 간헐적 코로나 환자가 발생한 충남4개 의료원, 돌봄의 공백이 발생한 가정 등에 요양보호사 등 돌봄 인력을 파견, 24시간 케어를 해줌으로써 돌봄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데 앞장서기도 했다. 현재도 긴급돌봄지원단은 상시 운영되며 돌봄이 필요로 하는 현장에 즉시 나갈 준비를 갖추고 있다. 운영상의 문제가 있는 사회서비스제공기관을 위·수탁하여 운영의 정상화를 도모했고, 이용자의 증가 및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고 있다.



-사회서비스원에 대한 보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있다. 대책은.

▲사회서비스원의 설립 목적이 사회서비스에 공공성을 강화해 서비스력을 높이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서비스제공 함께 교육, 연수, 훈련 기능이 작동해야 한다. 그래야만 도민의 만족도와 복지 의식 수준을 높이면서 생산적 복지를 실현 할 수 있는 것이다. 사회서비스원에 그동안 부재했던 교육, 연수 기능 구축이 요청돼 이에 대한 방안을 찾는 중, 우리 충남 사회서비스원은 올해 5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5억 원의 예산 지원을 받아 복지서비스 원격 교육을 위한 메타버스 시스템 개발을 진행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내부 직원 역량 강화는 물론 도민의 복지의식 수준을 높이고 만족도를 높이며, 특히 메타버스 시스템을 활용해 도서 산간지역등 오지에 있는 복지 수급자에게 입체적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충남의 선도적 메타버스 복지서비스 시스템 제공이 보건복지부와 중앙사회서비스원 및 같은 타 시도 사회서비스원등에도 알려져서, 우리나라 복지서비스를 한 단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대 과제를 내걸었는데, 이에 대한 기관의 방향이 궁금하다.

▲충남사회서비스원의 미션은'충남도민의 편안한 일상을 채우는 힘이 되는 이웃'이고, 비전은'어디서나 누리는 사회서비스 지역과 소통하는 복지파트너'다. 이 같은 비전과 미션을 바탕으로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은 돌봄의 공공성을 강화해 배·나·즐(배우고, 나누고, 즐거움이 있는) 복지문화를 조성하므로 높은 전문성과 서비스 품질로, 힘센 충남실현, 충남 도민의 힘이 되는 이웃이 되기 위해 앞장서겠다.

이를 위해 우리 임직원 모두는 온유하고 따뜻한 자세로 감성 복지를 실천하며, 교육 연수, 훈련의 강화를 통해 소질과 역량을 개발해 도민의 복지 증대와 만족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뿐만 아니라 조직의 공정처우, 투명경영,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감성행정과 책임행정을 통해 모범적인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이 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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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훈 충남사회서비스원 원장이 중도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임기 중 꼭 해소하고 싶은 과제가 있다면.

▲충남은 도농이 공존하는 지역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지역 맞춤 복지서비스 전달체계 구축이 필요하고 이를 통해 예산 절감과 수급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충남 사회서비스원이 전국 최초로 복지서비스의 공·사 혼합 전달체계와 상·하향식 융·복합 시스템 구축으로 서비스 만족과 재정 효율화를 선도해 가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실질적인 결과물을 내고 싶다. 그리고 메타버스를 활용한 교육, 연수 시스템을 장착해 도민의 복지의식 수준 향상과 직원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싶다. 수백 개의 바우처 종류로 혼란스러운 복지서비스 제공을 바우처 서비스로 체계화해 이름과 기본 정보만을 통해 수혜 바우처를 확인 할 수 있는 체계도 우리 사회서비스원에서 제공해 보고 싶다.



-공공기관 통폐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정부 기관의 슬림화와 체계화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공공기관 경영 효율화를 추진하고자 하는 정부방침에 전적으로 공감한다. 우리 충남사회서비스원은 2022년 3월 25일 시행된 사회서비스 지원 및 사회서비스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해 설립된 기관으로서 사회서비스 향상과 좋은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설립된 특수법인의 성격을 갖는 기관이다. 따라서 저를 비롯한 우리 사회서비스원의 모든 직원은 이에 따른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고 있습니다. 바램이라면 복지는 크게 현금(돈), 현물(쌀), 서비스가 있다. 서비스는 일명 고기를 잡는 방법 즉 도민이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것으로서 민선8기의 경제와 복지가 선순환이 되는 생산적 복지정책과는 상관관계가 높다 할 수 있다. 따라서 우리 사회서비스원은 민간이 기피하는 서비스와 시설을 중심으로 본연의 업무 재편을 통해 정체성의 확립을 바탕으로 생산적 맞춤 서비스의 최적화 기관이 되길 바란다. 우리 임직원은 통폐합 등 주변 분위기에 연연하지 않고 도민의 복지향상과 힘센 충남실현, 도민의 힘이 되는 이웃으로 충실히 매진하겠다.



-충남도민들에게 한 마디 한다면

▲충남 사회서비스원이 내년이면 3년 차를 맞게 된다. 이제 그동안의 신생 기관의 이미지를 벗고 안정되고 믿음이 가는 품격이 있는 기관으로 거듭 나도록 하겠다. 충남 사회서비스원 비전과 미션을 바탕으로 충남사회서비스원은 돌봄의 공공성을 강화해 배우고, 나누고, 즐거움이 있는 복지문화를 조성해 높은 전문성과 서비스 품질로 '힘쎈 충남실현, 충남 도민의 힘이 되는 이웃'이 되기 위해 앞장서겠다. 이를 위해 우리 임직원 모두는 온유하고 따뜻한 자세로 감성 복지를 실천하며, 교육 연수, 훈련의 강화를 통해 소질과 역량을 개발해 도민의 복지 증대와 만족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뿐만 아니라 조직의 공정 처우, 투명경영,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감성행정과 책임 행정을 통해 모범적인 충남사회서비스원이 되도록 하겠다.
대담=최재헌 내포본부장·정리=조훈희 기자

조경훈 원장은 누구?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교수 (2001.12~2021.12) ▲한국법치행정학회 회장 역임(2013.07~2021.12), ▲한국고령친화산업포럼 회장 역임(2015.02~2021.12) ▲충남사회서비스원 이사(2019.09~2021.08)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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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훈 충남사회서비스원 원장. 사진=조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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