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공, 기후위기 대응 선도하는 글로벌 물기업으로 대전환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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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공, 기후위기 대응 선도하는 글로벌 물기업으로 대전환 선포

신비전 선포식 가져, 5대 그랜드 액션플랜과 30개 혁신 과제 도출
내년 본사 대전 이전 50주년...재도약 실현

  • 승인 2023-11-16 15:45
  • 수정 2024-02-15 16:21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사진] 2. K-water 신비전 선포 관련사진
한국수자원공사는 16일 대전시 본사에서 기후위기 시대 국민이 안심하는 물관리를 최우선의 목표로 하여, 물문제 해결 및 녹색산업 육성을 통해 한국수자원공사와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글로벌 물기업'이란 비전을 선포했다. 윤석대 사장(사진의 왼쪽 네 번째)과 노철민 노동조합위원장(사진의 오른쪽 네 번째), 이삼규 상임감사위원(사진의 왼쪽 세 번째)을 포함한 한국수자원공사 직원 대표들이 신비전을 선포하고 있다. 사진제공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글로벌 물기업'으로 대전환을 선포했다.

2024년이면 본사 대전 이전 50주년을 맞는 한국수자원공사는 윤석대 사장 체재에서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면서 기후위기 시대 국민이 안심하는 물관리를 최우선의 목표로 해 물문제 해결 및 녹색산업 육성을 통해 한국수자원공사와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16일 대전 본사에서 '새로운 물의 시대'를 향한 한국수자원공사의 대전환이 시작됐음을 알리며,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글로벌 물기업'이라는 신비전을 수립하고 급변하는 물 환경에 대응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7월 'Inno-Wave 추진단'을 발족해 전 직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산·학·연 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해 한국수자원공사 대전환의 방향과 '안전, 역동, 공정'의 새로운 핵심 가치체계를 재정립하고 5대 그랜드 액션플랜과 30개 혁신과제를 도출했다.

극한기후 시대 대응을 위한 '신규 물그릇 확보'라는 물 아젠다를 주도하는 한편 수자원을 다각적으로 활용하고, 물관리 디지털 전환, 완벽한 녹조 대응 등 철저한 물 환경 관리로 물 재해에 맞서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물관리를 시행한다.

또한 정부의 정책 방향에 적극적으로 부응해 반도체, 이차전지 등 첨단 전략산업 및 하이테크 기업 경쟁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이들 산업에 필수적인 고품질의 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그린에너지 생산·공급을 확대해 수출기업의 녹색 무역장벽 완화를 지원한다.

더불어 물순환과 에너지자립 등 지역특화 스마트도시를 조성해 기후변화에 강하고 매력 넘치는 지역으로 발전을 지원하고, 지방상수도 운영 효율화와 현대화사업 등을 통해 보편적 물 복지를 촘촘하게 실현하는 등 상생과 협력을 기반으로 진정한 지방시대 구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다.

이와 함께 민간기업의 해외 물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 녹색산업 육성·수출을 지원해 대한민국 재도약에 기여할 뿐 아니라 한국수자원공사만의 특화 솔루션 및 아시아물위원회 등 국내·외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국제사회 물문제 해결에 기여, 글로벌 중추 국가를 선도한다.

그리고 새로운 임무 중심으로 최적의 조직을 구현하고 유망분야 핵심 인력 육성에 힘쓰며 자부심 넘치는 일류 기업문화를 확고히 정립해 신 비전의 실행력을 높이고 내실과 성장을 함께 이루는 강하고 유능한 조직을 실현한다.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은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물관리, 기업, 지역· 국가와 함께하는 역동적 성장과 도약, 공정에 입각한 모범적 경영은 우리의 토대"라며 "흔들림 없이 대한민국 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물의 시대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한편, 대전시는 일류경제도시를 지향하고 있다. 대전시 인구는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인구 뿐만 아니라 산업 측면에서도 충청권 수부도시로서의 위상이 점차 약화되는 모습이다. 인근 전북과 일부 충남북에서도 대전시의 도시 세력권에서 벗어나 점차 탈동조화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대전, 세종, 청주, 천안시 등 전통적인 경부축을 중심으로 인구 및 통행, 산업물류 흐름과 집적도는 여전히 높게 나타나고 있지만, 충청권 거점 중핵도시 대전시의 위상과 중심성은 주변도시를 압도할 만큼 독자적인 도시 세력권을 형성하지 못하고 오히려 수도권 지역으로 점차 예속화 되는 특성도 일부 나타나고 있다. 일례로 대전시는 전국 인구 비율 2.82% 대비 총물동량 비중(2020년)은 0.85% 수준으로 제주도와 세종시를 제외하고는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낮을 정도로 도시 경쟁력 규모에서 체질개선이 무엇보다 필요해 보인다. 대전시는 수도권에 비해 작지만 강한 도시, 수도권과 경쟁하는 도시가 아닌 궁극적으로 세계의 주요 메가시티와 경쟁하고 협력하면서 상호 공존해 나갈 수 있는 글로벌 일류졍제도시로서의 위상 제고와 대한민국의 국가 경쟁력 수준을 한단계 더 도약시킬 수 있는 트리거 역할로서 도시 재구조화 전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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