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광역철도 2.3단계 사업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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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광역철도 2.3단계 사업 탄력

'충청 및 대구권 광역철도 연장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발주
저비용, 고효율 사업으로 낙후된 지방 대도시권 지역 활성화 기대

  • 승인 2023-11-20 16:38
  • 수정 2024-02-15 16:22
  • 신문게재 2023-11-21 2면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국가철도공단 사옥사진 2

충청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충청권 광역철도 2·3단계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국가철도공단은 충청 및 대구권의 교통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균형발전 촉진을 위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충청권 광역철도 2단계(신탄진~조치원), 3단계(강경~계룡), 대구권 광역철도 2단계(김천~구미)'에 대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발주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전타당성조사는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전 최적의 노선(안), 수요 및 경제성 분석, 사업추진 논리 개발 등을 검토하는 첫 단계로 착수일로부터 12개월간 시행할 예정이다.

충청권 광역철도 2·3단계는 올해 말 착공 예정인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계룡~신탄진) 사업을 연장해 경부선 신탄진~조치원 간 22.6km(2단계), 호남선 강경~계룡 간 40.7km(3단계)를 개량함으로써 대전, 세종, 충남, 충북 등 충청권 4개 시·도를 연결하는 사업이며, 대구권 광역철도 2단계는 현재 공사 중인 대구권 광역철도 1단계(구미~경산) 사업을 연장하여 경부선 김천~구미 간 22.9km를 개량함으로써 대구·경북지역의 불편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충청 및 대구권 광역철도 연장사업은 지역주민들에게 향상된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중소도시의 정주여건 개선뿐만 아니라 지역 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사업 타당성 여부를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한편, 대전시는 일류경제도시를 지향하고 있다. 대전시 인구는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인구 뿐만 아니라 산업 측면에서도 충청권 수부도시로서의 위상이 점차 약화되는 모습이다. 인근 전북과 일부 충남북에서도 대전시의 도시 세력권에서 벗어나 점차 탈동조화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대전, 세종, 청주, 천안시 등 전통적인 경부축을 중심으로 인구 및 통행, 산업물류 흐름과 집적도는 여전히 높게 나타나고 있지만, 충청권 거점 중핵도시 대전시의 위상과 중심성은 주변도시를 압도할 만큼 독자적인 도시 세력권을 형성하지 못하고 오히려 수도권 지역으로 점차 예속화 되는 특성도 일부 나타나고 있다. 일례로 대전시는 전국 인구 비율 2.82% 대비 총물동량 비중(2020년)은 0.85% 수준으로 제주도와 세종시를 제외하고는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낮을 정도로 도시 경쟁력 규모에서 체질개선이 무엇보다 필요해 보인다. 대전시는 수도권에 비해 작지만 강한 도시, 수도권과 경쟁하는 도시가 아닌 궁극적으로 세계의 주요 메가시티와 경쟁하고 협력하면서 상호 공존해 나갈 수 있는 글로벌 일류졍제도시로서의 위상 제고와 대한민국의 국가 경쟁력 수준을 한단계 더 도약시킬 수 있는 트리거 역할로서 도시 재구조화 전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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