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 2023년 시설이용 '평균 40% 증가'

  • 전국
  • 수도권

남양주도시공사, 2023년 시설이용 '평균 40% 증가'

체육문화시설 이용, 코로나19 이전 91% 수준 회복

  • 승인 2024-02-05 10:51
  • 김호영 기자김호영 기자
남양주도시공사
경기 남양주시 남양주도시공사의 2023년도 주요시설 운영실적 중 체육문화시설 등 고객이용 실적이 평균 4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통계는 1월 30일 남양주도시공사가 남양주시의회 임시회에서 보고한 내용으로 이용실적 증가는 공사의 고객중심 경영혁신과 서비스개선의 결과로 나타났다.

체육문화시설 이용자 수는 총 306만명으로 전년대비 38.5%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 이전 3년 평균 이용자수 336.8만명의 91% 수준을 회복한 수치다.

또 청소년 시설 등 이용자 수는 총 51.9만명으로 전년대비 49.6% 증가했고 주차시설 이용 차량대수는 총 328.5만대로 전년대비 31.5% 증가했으며 역사시설 이용자 수는 총 1,061.1만명으로 전년대비 42.4% 증가(22.3월 역사시설 개통, 22.3~12, 23.1~12 기준)했다.



공사는 이 같은 시설 이용증가에 대해 고객중심 경영혁신과 고객서비스 개선에 따른 고객만족도 향상으로 보고 있다.

공사는 그 간 공공복리와 수익성 증대를 위해 경영혁신 TF'를 구성하고 AI'를 기반으로 한 업무혁신을 추진하는 한편 고객서비스 개선을 향한 고객맞춤형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홍보를 강화해 왔다.

또 직원에 대한 만족도 향상도 이용자 증가에 한 몫 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대적으로 낮았던 강사료 인상을 통해 강사들의 불만이 해소되며 만성적인 강사수급 문제가 해소됐고 이에 따른 고객서비스도 개선 됐다는 점이다.
남양주=김호영 기자 galimto2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가원학교 건물 흔들림 현상에 학생·교사 대피…경찰 조사 중
  2. 참전유공자들, ‘안보’의 중요성 강조
  3. 2026년 지방선거 향하는 세종시 정치권...'시장 선거' 구도는
  4. ‘피해 없도록’…침수대비 수방장비 점검
  5. 문화재 내부 공사인데도 '자체심의'…문화재 보존 사각지대 심각
  1. 광복 80주년 대전 시내버스 통해 '호국 영웅' 알린다
  2. 대전 초등학생 11년 만에 순유입 전환… 유성·중구 전국 상위권
  3. 주말까지 비 예보…장마 시작에 침수 피해 지역 '불안'
  4. 대전선화초 증축사업 시작… 220억 들여 2026년 8월 준공
  5. 대전 대덕구, 보건복지부와 함께 '통합돌봄'의 미래 모색

헤드라인 뉴스


항우연·천문연, 경남 사천 우주청 인근 이전 법안 발의 `파장`

항우연·천문연, 경남 사천 우주청 인근 이전 법안 발의 '파장'

‘과학수도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에 있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한국천문연구원을 우주항공청이 있는 경남 사천으로 이전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돼 파장이 일고 있다. 특히 충청권 국회의원들까지 공동 발의자로 참여하면서 공동 대응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국민의힘 서천호 국회의원(경남 사천·남해·하동)은 17일 우주항공청 소재지인 경남 사천시를 중심으로 우주항공분야 연구개발과 산업기능을 연계하기 위해 우주항공기술 연구개발 관련 기관인 항공우주연구원과 천문연구원을 우주항공청 인근에 소재하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한 ‘우주항공청 설치·운영에 관한..

대전 `30년 초과` 공동주택 비중 전국서 가장 높아… 대책 마련 필요
대전 '30년 초과' 공동주택 비중 전국서 가장 높아… 대책 마련 필요

대전의 공동주택 노후화 비중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도 주택 노후화가 심화되면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7일 부동산R114가 정부 '공동주택관리 정보시스템'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5년 6월 기준 전국 30년 초과 노후주택은 260만 6823채로 전체의 22%로 나타났다. 즉 전국 주택 4채 중 1채가 노후주택인 셈이다. 노후 주택은 2022년 135만 9826채(12%), 2023년 170만 5215채(15%), 2024년 219만 4122채(18%)로 꾸준히 늘..

`환불` 하려니 안된다?... 캠핑장 피해구제 신청 다발
'환불' 하려니 안된다?... 캠핑장 피해구제 신청 다발

충청권 캠핑장 피해구제 신청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지역민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피해구제 신청 중 환불 문제가 가장 많이 발생해 캠핑장을 예약하기 전 날씨와 환불 규정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17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접수된 캠핑장 관련 피해구제 사건(327건) 중 환불 불만 사례가 246건으로 전체의 75.2%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인천이 48.1%(157건)로 가장 많았고, 대전·세종·충청이 15.7%(51건), 강원 12.9%(42건), 부산·울산·경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참전유공자들, ‘안보’의 중요성 강조 참전유공자들, ‘안보’의 중요성 강조

  • ‘피해 없도록’…침수대비 수방장비 점검 ‘피해 없도록’…침수대비 수방장비 점검

  • 아빠도 아이도 웃음꽃 활짝 아빠도 아이도 웃음꽃 활짝

  • ‘내 한 수를 받아라’…노인 바둑·장기대회 ‘내 한 수를 받아라’…노인 바둑·장기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