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어기구 의원, 꿀벌의 가치 되새기는 '양봉인의 날' 법정기념일 지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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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어기구 의원, 꿀벌의 가치 되새기는 '양봉인의 날' 법정기념일 지정 추진

매년 3월 22일 '양봉인의 날' 법정기념일 신설 추진
양봉산업 공익적 가치 알리고 양봉인 자긍심 높이는 계기 마련
어 의원, "양봉산업 지속가능한 발전과 식량안보 위한 제도적 기반 될 것"

  • 승인 2026-07-14 21:11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어기구 의원4
당진 어기구 국회의원 모습(사진=어기구 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의원(충남 당진시, 사진)이 기후변화와 질병으로 위기에 처한 양봉산업을 육성하고 생태계 보존에 기여하는 양봉농가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양봉인의 날' 제정을 추진한다.

어 의원은 7월 14 일 '양봉인의 날'을 제정해 양봉산업의 공익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양봉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

양봉산업은 과수와 채소, 특용작물 등의 생산에 필수적인 화분매개 기능을 담당하는 농업생태계의 핵심 산업으로 식량안보와 환경 보전·생물다양성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

하지만 최근 기후변화와 꿀벌 질병 확산·무분별한 농약 사용 등으로 꿀벌 개체수가 감소하고 벌꿀 생산성이 떨어지는 등 양봉산업 전반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

특히 전국 2만여 명의 양봉인이 농업생태계 유지에 기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양봉산업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양봉인의 헌신을 기릴 수 있는 법정기념일은 마련되지 않은 실정이다 .

이에 어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안은 매년 3월 22일 '양봉인의 날' 을 법정기념일로 신설해 양봉산업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고 양봉인의 자긍심을 고취함으로써 양봉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활성화를 도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

어기구 의원은 "양봉산업은 우리 농업과 생태계를 지탱하는 핵심 기반산업"이라며 "양봉인의 날 제정을 통해 양봉산업의 공익적 가치가 널리 알려지고 양봉인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어 어 의원은 "기후변화와 이상기후로 양봉산업의 어려움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만큼 양봉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적 지원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며 "이번 '양봉인의 날' 제정 추진을 시작으로 꿀벌을 보호하고 양봉농가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과 입법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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