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리포트] 김부겸 "충청권 판세? 예측은 성급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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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리포트] 김부겸 "충청권 판세? 예측은 성급한 일"

대전역 민주당 합동기자회견서 낙관론 경계
"전국적으론 1당돼 尹정부 폭주저지가 목표"
대전역~세종청사~공주 CTX-α 신속 추진"

  • 승인 2024-03-22 11:48
  • 강제일 기자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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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은 22일 4·10총선 충청권 판세와 관련해 "미리 예측한다는 것은 성급한 일이다"고 속도조절을 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대전역에서 열린 대전역-세종청사-공주 광역급행열차(CTX-α) 노선 신속추진을 위한 대전 세종 충남 후보 합동기자회견에서 충청권 예상 의석수를 묻는 중도일보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이같은 김 위원장의 발언은 섣부른 낙관론을 제기했을 때 자칫 오만하게 비칠 수 있다는 점과 지역구별로 혼전을 벌이는 충청권 판세를 감안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 중앙당이 판세 예측을 매일 하고 있는 데 저희들이 초반보다 좋아진 것은 사실"이라며 "그동안 여권이 많이 앞서 있었지만 이종섭 호주대사 사건 등으로 국민들이 다시 정권 심판론에 불을 지폈다. 그러나 아직 50대 50 팽팽한 판세로 어느 정다이 앞섰다고 쉽게 예측할 순 없다"고 거듭 몸을 낮췄다.

김 위원장은 그러면서 "민주당이 분명한 목표는 1당이 돼 입법권을 행사해야만 폭주하는 윤석열 정부를 견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충청권 선거에 대해서도 "각 후보들이 어떤 지역에서는 여론조사상 상 1000개를 하면 박빙으로 나오고 샘플 숫자가 이 보다 적으면 우리가 이길 때도 떨어질 때도 있다"고 섣부른 판세 예측을 경계했다.

한편, 이날 회견에선 장철민(대전동구), 박정현(대전대덕), 황정아(대전유성을), 이영선 (세종갑), 강준현(세종을), 박수현(공주부여쳥양), 이재한(보은옥천영동괴산) 등 해당 노선이 포함되는 지역 후보들이 총출동했다.

장철민 후보는 "대전·세종·충청 메가시티의 핵심은 교통망 구축과 거점산업의 육성"이라며 "민주당이 하나되어 지역균형발전을 선도하고 충청권을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만드는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모였다"고 설명했다.

또 장 후보는 "대전역과 행정수도 세종청사를 연결하는 것은 단순히 행정구역을 묶는 것이 아니라 사람, 자원, 산업이 순환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기 위한 것이다"며 "현재 진행중인 반석역~청주공항 급행광역철도(GTX)와 X축으로 연결해 충청지역 30분 생활권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정현 후보는 "CTX-a 노선이 신설되면 대중교통 소외지역이었던 대덕구가 충청권 핵심 성장거점도시의 초석의 교통도시가 되는 것"이라며 "대덕이 성장해야 대전이 서장하고 충청권 메가시티가 성공적으로 완성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황정아 후보도 "CTX-a 노선은 유성이 글로벌 첨단산업도시로 발돋움하고 전 세계 과학중심지가 되기 위한 공약"이라며 "민주당이 원팀으로 CTX-a 노선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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