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다문화] 커피보다 더 인기? 중국 젊은이들이 요새 이것만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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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다문화] 커피보다 더 인기? 중국 젊은이들이 요새 이것만 마신다!

  • 승인 2024-03-31 16:17
  • 신문게재 2024-04-01 10면
  • 하재원 기자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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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 명예기자가 찍은 밀크티.
한국에서 젊은 사람들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즐겨마시듯 중국에서는 젊은 친구들 사이에 인기 있는 음료는 따로 있다.

그것은 바로 '밀크티'다.

밀크티는 약 20년전에 대만에서 대륙으로 들어온 음료다.

대륙에 들어오자마자 젊은 사람들 사이에 엄청 큰 인기를 얻었다.



중국에서 제일 인기 있는 밀크티의 맛은 바로 '타로 맛'이다.

타로는 한 종류의 야채이고 큰 사이즈의 토란으로 보면 된다.

향이 고소해서 중국에서 디저트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씁쓸하고 달콤하고 구수한 맛이 일품이다.

그리고 밀크티의 또 다른 매력이 바로 안에 들어간 '펄'이다.

다양한 맛과 쫄깃한 펄이 밀크티의 맛을 더 풍부하게 느끼게 해준다.

이 짙은 갈색 펄은 타피오카 전분으로 만들어졌다.

칼로리는 낮고 씹는 맛도 있어 사람들한테 사랑을 받고 있다.

시대가 변해가면서 밀크티 안에 들어가 있는 토핑재료들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원래 오리지널 밀크티는 펄 만 들어있지만 요즘은 코코넛젤리, 과일, 떡, 오트밀, 찰흑미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고 있다.

또 가을이 되면 서로에게 밀크티로 선물해주는 문화가 점점 유행해지고 있다.

가을이 되면 서로에게 사준 '첫 잔의 밀크티'는 사랑과 관심을 의미한다.

그런데 최근 밀크티가 건강에 안 좋다는 보도가 많이 나오고 있다.

당도와 지방 함량이 높고 심혈관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는 과학연구가 많이 있어서 최근에는 건강한 보양식 밀크티들이 새로 자리를 잡고 있다.

설탕대신 흑당을 사용하고, 가미제와 첨가제가 들어가지 않고 오직 홍차와 우유로만 우려낸 건강식 밀크티도 많이 생겼다.

세라 명예기자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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