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IDAC 청년위원회와 반부패국민운동청년총연합 발족식, '디지털로 여는 청년의 청렴' 강연, 청렴인상과 디지털자산상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행사엔 중국, 몽골, 스리랑카, 우즈베키스탄 등 국내외 사회단체, 정부기관, 기업, 학계, 및 문화 예술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수상자로는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이 '이시대를빛낸청렴인대상'을, 안진호 써밋포럼 대표 등 9명이 '반부패청렴인상'을 수상했다. 또 월드비전과 이수정 기부플랫폼 체리 대표, 법률사무소 리버티 이지은 변호사가 '디지털자산대상'을, 박종철 변호사(서울로봇) 등 14명이 '디지털자산리더상'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즈베키스탄 국영 가상자산 거래소인 UZNEX(우즈넥스)를 비롯한 7개 서비스와 기업에 '우수디지털자산인증'이 수여됐다.
원은석 국제디지털자산위원회 이사장은 "청렴이 어렵고 먼 단어로 생각할 수 있으나 청년이 청렴이라는 키워드를 적극적으로 추구하게 되면, 사회적인 영향력과 활동의 지속성을 얻을 수 있게 된다"며 "디지털은 현재와 미래를 대변하는 키워드인데 '불확실성'과 '변화'가 기본 속성인데, 청년이 청렴을 통해 확보한 '영향력'과 '지속성'으로 디지털 시대를 대하게 되면 더 많은 기회와 가능성이 열려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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