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인공지능 도입을 통한 스마트팜과 식품산업을 주도하는 충청남도의 혁신

  • 전국
  • 천안시

[기고] 인공지능 도입을 통한 스마트팜과 식품산업을 주도하는 충청남도의 혁신

상명대학교 식품공학과 김상오 교수

  • 승인 2024-04-07 12:14
  • 신문게재 2024-04-08 18면
  • 김한준 기자김한준 기자
KakaoTalk_20240327_170919798
충남도와 천안시는 농업과 식품산업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농업에 빅데이터와 바이오 테크놀로지, 로봇 등의 기술을 융합한 첨단 기술을 도입해 스마트팜과 푸드테크를 육성하는 등 미래 지향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천안시에서는 '천안형 스마트팜 육성 계획'을 발표해 스마트팜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관리 등을 중점으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보급형 스마트팜 지원, 통합관제시스템 구축, 작물 생산성 향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단순한 제어 방식에서 벗어나 복합환경제어가 가능한 스마트팜 온실을 구축하고 농가에 지원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충남도에서는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스마트 팜 통합관제실을 조성하고 생육데이터 수집 농가를 확대하고 있으며,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영농기술의 발전과 작물의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충남도의 식품산업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을 고려할 때, 지역의 식품산업 발전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

식품산업통계정보(FIS)에 따르면 2022년에는 전국 식품 산업 매출의 평균이 175억7600만원인데 비해 충남도의 평균 매출은 150억6900만원으로 나타났다.

충남도는 식품산업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다양한 접근 방법을 적용할 필요가 있다.

우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혁신적인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

새로운 트렌드에 부합하며 지역 특산품을 강조하는 전략을 수립하여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

또한 첨단 기술의 도입과 연구개발에 투자하여 기술적 역량을 강화하고 신제품 및 기술을 개발해야 하며, 생산 및 유통에 필요한 인프라 및 시설을 개선하여 생산성을 높이는 것도 필요하다.

최근 몇 년간 스마트팜과 식품산업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의 도입이 빠르게 확산돼 효율적인 농산물 생산 및 관리와 식품가공,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을 통한 시장 변화에 대한 신속한 대처, 생산량의 최적화와 효율적인 생산설비 점검의 효과를 보여왔다.

인공지능(AI) 기술의 스마트팜과 식품산업에 대한 도입은 혁신과 생산성 향상을 이끌어내는 중요한 요소로 농업과 식품산업이 보다 지속 가능하고 효율적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충남도 경제 발전을 위해 첨단 농업 및 식품산업을 위한 지역형 인재 양성 및 육성에 위해 지역대학과 협력하며 투자할 필요가 있다.

농업 및 식품산업 분야에서의 기술 혁신과 안전성 확보를 통해 일자리 창출로 지역인재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내 산업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명대학교 식품과학과는 인공지능과 결합된 식품 과학 기술의 혁신적인 발전을 선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컴퓨터 비전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커피 로스팅 기술과 기계 학습을 적용한 적응형 빵 제조기에 관한 연구를 국제적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또한 농업 기술에 선도적인 인공지능 및 IoT 데이터 기반의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다. <김상오 상명대 식품공학과 교수>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오월드 늑대 '늑구 탈출' 대전시장·도시공사 사장 사과…"재발방지 대책 수립"
  2. [인터뷰]노금선 실버랜드 원장(선아복지재단 이사장)
  3. [썰] 김제선, 민주·진보 교육감 단일화 설득?
  4. [결혼]이광원 전 대전MBC 국장 자혼
  5. 김제선, 민주당 대전 중구청장 후보 확정… "중구다운 새로운 발전의 길"
  1. [현장취재]윤성원 한남대 총동문회장, 제38대 이사회 및 교류회 개최
  2. [현장에서 만난 사람]강형기 (사)한국지방자치경영연구소 이사장
  3. [현장취재]대전크리스찬리더스클럽 4월 정기예배
  4. "노인을 대변하는 기자 되길"… 2026년 노인신문 명예기자 위촉
  5. 대전·세종·천안·홍성·청주지역공인회계사회, 17일 본격 출범

헤드라인 뉴스


늑구, 물고기 먹으며 버텼나… 뱃속에 낚시바늘과 생선가시

늑구, 물고기 먹으며 버텼나… 뱃속에 낚시바늘과 생선가시

대전 오월드에서 탈출해 9일 만에 포획된 늑대 '늑구'가 몸 안에서 낚시바늘이 발견돼 이를 제거하는 수술까지 마치고 격리되어 건강을 회복 중이다. 대전시와 오월드는 17일 언론 브리핑에서 간밤에 포획한 늑구의 몸 엑스레이 촬영에서 길이 2.6㎝의 낚시바늘이 발견돼 이를 내시경 시술을 통해 몸 밖으로 제거했다고 밝혔다. 늑구 위 안에서는 생선가시와 낚시바늘, 나뭇잎이 있는 것으로 검진됐고, 낚시바늘은 위 안쪽으로 깊게 들어가 있어 자칫 위 천공 위험까지 있었다. 늑구는 오월드 사육공간을 벗어나 보문산 일원에서 지내는 동안 먹이활동을..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보는 축제` 에서 `머무는 축제`로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보는 축제' 에서 '머무는 축제'로

올해로 65회를 맞는 '성웅 이순신 축제'가 단순 관람형 행사에서 벗어나 관람객이 지역에 머물며 즐기는 '체류형 관광 축제'로 전면 개편된다. 아산시는 '다시 이순신, 깨어나는 아산, 충효의 혼을 열다'를 주제로 28일부터 5월 3일까지 개최하는 이번 축제의 지향점을 '방문 중심'에서 '체류와 소비의 선순환'으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축제 무대를 도시 전역으로 넓혀 낮과 밤이 끊기지 않는 콘텐츠를 배치, 방문객의 발걸음이 자연스럽게 지역 상권으로 이어지도록 설계했다. 특히 과거 축제의 상징이었던 '야시장 감성'을 도심 속으로 끌어들..

천안법원, 수백억원 가로챈 아쉬세븐 아산지사장 등 일당 징역형
천안법원, 수백억원 가로챈 아쉬세븐 아산지사장 등 일당 징역형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는 화장품 다단계 방문판매 회사 투자금을 모집해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A(46)씨에게 징역 3년, B(41)·C(50)·D(51)·E(55)씨에게 각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2017년부터 '아쉬세븐'의 아산지사장인 A씨는 공범들과 함께 피해자에게 '5개월 마케팅 공동구매 사업에 투자를 해라. 4개월 투자하면 매월 수익금 4.85%가 나오고 5개월 뒤에는 원금을 그대로 반환해 주는데 이때 세금 3%만 떼고 돌려준다'는 취지로 투자를 권유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늑구 탈출 관련해 사과하는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 늑구 탈출 관련해 사과하는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

  • 열흘 만에 돌아온 ‘늑구’ 브리핑 열흘 만에 돌아온 ‘늑구’ 브리핑

  • 세월호 순직교사 故 김초원 씨의 부모가 전하는 생일 축하인사 세월호 순직교사 故 김초원 씨의 부모가 전하는 생일 축하인사

  • 씨 없는 포도 ‘델라웨어’…전국 첫 출하 씨 없는 포도 ‘델라웨어’…전국 첫 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