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충청권 '청구그린 기관 63개소 간담회 개최'

  • 정치/행정
  • 세종

2024년 충청권 '청구그린 기관 63개소 간담회 개최'

국민건강보험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4월 23일 간담회 갖고 바림직한 문화 창달 유도
장기요양 급여비용 청구 모범기관으로 선정, 2025년 3월까지 반기 간담회로 선도적 역할

  • 승인 2024-04-24 07:19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건보사진]
4월 23일 열린 청구그린 기관 간담회 참가자들이 회의 후 기념사진 촬영에 응하고 있다. 사진=건보공단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본부장 이정수)는 4월 23일 아름동 지역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청구그린(Green) 기관 대상 간담회를 가졌다.

'장기요양 급여' 비용 청구 능력이 우수한 기관을 격려하고, 바른 청구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자리로, 청구그린(Green) 기관이란 심사 불능 및 조정금액 발생 비율 등 각 선정기준을 배점으로 적용한 상위 1% 기관이다. 이는 직전년도 급여비용 환수 미발생 등 자격기준을 충족한 기관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대전·세종·충청 지역에선 방문형 기관 38개소, 입소형 기관(주·야간보호, 단기보호 포함) 25개소가 각각 선정됐다. 2023년 53개소에서 10개소 늘어난 63개소로, 올해는 장기요양 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한 기관 등을 포함했다.

선정 기관은 2025년 3월 31일까지 청구 모범기관으로서 반기별 간담회에 참여, 청구 미숙기관의 부적정 청구 예방 방안 논의 등 바람직한 문화 정착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공단은 증서 수여로 청구 우수기관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간담회 개최와 청구 상담 참고자료 및 공단 운영현황 등 나눔 자료 발송 등을 전개해 지속가능한 문화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정수 본부장은 "숙련된 청구 업무 지식을 갖추고 타 기관의 모범이 되는 청구 그린기관에 감사하다"라며 "보다 품격 높은 장기요양서비스 제공체계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장기 요양
올해 장기요양 청구 그린기관 운영 현황. 사진=건보공단 제공.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대평동 '종합체육시설' 건립안 확정...2027년 완공
  2. 천안도시공사-세종충남지역노동조합 노사 간담회 실시
  3.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전 반대 "정치권 힘 있는 움직임 필요"
  4. 지식재산 분쟁 국제 주도권 향한 법관연구회 발족
  5. 한온시스템, 2024 채용 연계형 인턴사원 모집
  1. 충남대병원, 소아암·희귀질환 어린이 그림한마당 개최
  2. 장애인활동지원사 급여 부정수급 수두룩…"신원확인·모니터링 강화해야"
  3. 대전노동청-안보공단 '세종보건관리협의체' 발족
  4. 전국 줍줍 열기 속 '대전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완판될까
  5. 2025년 국가 R&D 예산 논의 본격화… 출연연 현장선 기대·반신반의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국내 유망기업 7개 사와 919억 원 규모 업무협약 체결

대전시, 국내 유망기업 7개 사와 919억 원 규모 업무협약 체결

대전시는 3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내 유망기업 7개 사와 919억 원 규모 투자, 200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대전상공회의소 정태희 회장을 비롯한 ▲㈜글로벌시스템스 박승국 대표 ▲㈜넥스윌 서원기 대표 ▲대한문화체육교육협회 김상배 회장 ▲㈜디엔에프신소재 김현기 대표 ▲㈜에스제이 김명운 대표 ▲㈜케이이알 김민표 상무 ▲㈜플레토로보틱스 박노섭 대표가 참석했다. 기업들을 산업단지별로 나눠 살펴보면, 유성구 장대산단으로 ▲전자전, AESA 레이다 시험장비 등 통신 전문업체인 ㈜넥스윌..

장애인활동지원사 급여 부정수급 수두룩…"신원확인·모니터링 강화해야"
장애인활동지원사 급여 부정수급 수두룩…"신원확인·모니터링 강화해야"

<속보>=대리 지원, 지원시간 뻥튀기 등으로 장애인 활동지원사 급여 부정수급 사례가 만연한 가운데, 활동지원사 신원확인과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중도일보 2024년 5월 2일자 6면 보도> 2일 취재결과, 보건복지부 장애활동지원 사업으로 활동하는 장애인활동지원사는 장애인의 가사, 사회생활 등을 보조하는 인력이다. 하지만, 최근 대전 중구와 유성구, 대덕구에서 장애인활동지원사 급여 부정수급 민원이 들어와 조사에 착수한 바 있다. 대부분 장애 가족끼리 담합해 부정한 방식으로 급여를 챙겼다는 고발성 민원이었는데, 장..

2025학년도 충청권 의대 389명 늘어난 810명 모집… 2026학년도엔 970명
2025학년도 충청권 의대 389명 늘어난 810명 모집… 2026학년도엔 970명

2025학년도 대입에서 충청권 의과대학 7곳이 기존 421명보다 389명 늘어난 810명을 모집한다. 올해 고2가 치르는 2026학년도에는 정부 배정안 대로 970명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대전지역 의대는 199명서 156명이 늘어난 355명을 2025학년도 신입생으로 선발하고, 충남은 133명서 97명 늘려 230명, 충북은 89명서 136명 증가한 225명의 입학정원이 확정됐다. 2일 교육부는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과 함께 '2025학년도 의과대학 모집인원 제출 현황'을 공개했다. 2025학년도 전국 의대 증원 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덥다,더워’…어린이날 전국에 더위 식혀줄 비 예보 ‘덥다,더워’…어린이날 전국에 더위 식혀줄 비 예보

  • 도심 속 공실 활용한 테마형 대전팜 개장…대전 혁신 농업의 미래 도심 속 공실 활용한 테마형 대전팜 개장…대전 혁신 농업의 미래

  • 새하얀 이팝나무 만개 새하얀 이팝나무 만개

  • 2024 대전·세종·충남 보도영상전 개막…전시는 7일까지 2024 대전·세종·충남 보도영상전 개막…전시는 7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