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4일부터 '2024 청주시 거리공연(버스킹)' 운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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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4일부터 '2024 청주시 거리공연(버스킹)' 운영 시작

5월 4일~11월 2일까지 총 22회 진행 예정
첫 공연 4일 오후 2시 문암생태공원에서 펼쳐져

  • 승인 2024-05-04 09:45
  • 정성진 기자정성진 기자
2023년 성안길 버스킹 공연
2023년 성안길 버스킹 공연
청주시는 4일부터 11월 2일까지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누리는 꿀잼 '2024 청주시 거리공연(버스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주시 거리공연은 재능 있는 아마추어 예술인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공연 문화를 즐기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3월 거리 공연가 선발 공모를 진행해 심사를 통해 재능 있는 공연가 15팀을 선발했다.

올해 첫 공연은 5월 4일 토요일 오후 2시 문암생태공원에서 '김금란', '노래하는 이진', '벨코첼리', '자락'의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후에도 용담광장, 동부창고, 소나무길, 오송호수공원, 오창호수공원, 문화제조창 등 청주 시내 곳곳에서 시민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충족시켜줄 공연을 총 22회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거리공연은 2020년 처음 선보인 이래 2024년 5년차에 접어들었다"며, "색소폰·오카리나·기타·우쿨렐레 연주 및 국악, 재즈, 클래식,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시민이 함께 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향후 공연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과(043-201-2013)로 문의하면 된다.


청주=정성진 기자 qowkddl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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