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성안길 버스킹 공연 |
청주시 거리공연은 재능 있는 아마추어 예술인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공연 문화를 즐기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3월 거리 공연가 선발 공모를 진행해 심사를 통해 재능 있는 공연가 15팀을 선발했다.
올해 첫 공연은 5월 4일 토요일 오후 2시 문암생태공원에서 '김금란', '노래하는 이진', '벨코첼리', '자락'의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후에도 용담광장, 동부창고, 소나무길, 오송호수공원, 오창호수공원, 문화제조창 등 청주 시내 곳곳에서 시민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충족시켜줄 공연을 총 22회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거리공연은 2020년 처음 선보인 이래 2024년 5년차에 접어들었다"며, "색소폰·오카리나·기타·우쿨렐레 연주 및 국악, 재즈, 클래식,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시민이 함께 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향후 공연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과(043-201-2013)로 문의하면 된다.
청주=정성진 기자 qowkddl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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