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 간부부인봉사회, 가정의 달 맞아 복지시설 물품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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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청 간부부인봉사회, 가정의 달 맞아 복지시설 물품 후원

아동그룹홈·단기 청소년 쉼터에 후원물품 전달, 종사자 격려
아이들이 직접 고른 선물 전달로 더 뜻 깊어

  • 승인 2024-05-04 09:47
  • 수정 2024-05-06 13:54
  • 정성진 기자정성진 기자
청주시청 간부부인봉사회, 가정의 달 맞이 복지시설 물품 후원
청주시청 간부부인봉사회는 가정의 달 맞이 복지시설 물품 후원을 했다.
청주시청 간부부인봉사회(회장 정은경)는 가정의 달을 맞아 2일 죽림동에 위치한 소규모 아동보호시설인 공동생활가정(그룹홈)을 방문해 의류 및 신발, 가전제품 등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청주시청 간부부인봉사회는 불우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해 제작 판매한 떡국떡 판매 수익금으로 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을 마련했으며, 아이들이 직접 고른 의류와 신발 등을 전달해 더욱 뜻깊은 선물이 됐다.

김형이 시설장은 "저희 그룹홈은 2006년부터 운영된 아동복지시설로 현재 5명의 아이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며,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아이들의 옷과 신발이 꼭 필요했는데 이번 후원으로 큰 도움이 됐다. 어린이 날을 맞아 아이들에게 뜻깊은 선물을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청 간부부인봉사회는 아동그룹홈 2개소에 의류와 신발을, 가출 청소년 보호와 가정 및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단기 청소년쉼터 2개소에는 청소기와 써큘레이터 등 가전제품을 후원했다.



청주시청 간부부인봉사회는 4급이상 간부 부인들로 구성됐으며 매년 연말 떡국떡 판매수익금으로 소외이웃 지역농산물 후원, 명절 및 연말 이웃사랑 위문품 전달, 상시 반찬 나눔 봉사 후원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주=정성진 기자 qowkddl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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