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신활력·소상공인 경제 아카데미 개최

  • 전국
  • 광주/호남

고창군, 신활력·소상공인 경제 아카데미 개최

자금관리·신용 리스크 관리 강연

  • 승인 2024-05-01 18:30
  • 신문게재 2024-05-02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2024년 제1회 경제아카데미 사진 (1)
전북 고창군과 소상공인연합회가 지난달 29일 저녁 군민과 함께하는 제1회 신 활력·소상공인 경제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전북 고창군과 소상공인연합회가 지난달 29일 저녁 군민과 함께하는 제1회 신 활력·소상공인 경제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소상공인, 기업인 등 100여명의 아카데미 회원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 능력을 강화하고 자금확보 방안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전북신용보증재단 한종관 이사장님이 강사로 초청됐다.

또한 관내 기업제품 소개 시간을 갖고 청년 창업기업인 도담 공방의 무설탕 '수제 카라멜'과 오복농산의 건조하지 않고 바로 삶은 '무청 시래기, 배추 우거지', ㈜한성파트너스의 천연야자 열매로 만든 '친환경 야자매트'가 소개됐다.



이날 강연에서 한종관 이사장은 '소상공인 경영지원사업과 신용 리스크 관리'에 대한 내용으로 소상공인들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정책을 소개하고, 신용 리스크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팁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경제 아카데미를 통해 소상공인과 기업인들이 서로 교류하고, 기업 제품도 홍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강연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더 나은 경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경제의 성장에 견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024 금산무예올림피아드 임원 출정식
  2. 2027 하계 U대회...세종시에 어떤 도움될까
  3. "내 혈압을 알아야 건강 잘 지켜요"-아산시, 고혈압 관리 캠페인 펼쳐
  4. 세종시 사회서비스원, 초등 돌봄 서비스 강화한다
  5.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지역 대학생 위한 기업탐방 진행
  1. "어르신 건강 스마트기기로 잡아드려요"
  2. 선문대, 'HUSS'창작아지트' 개소
  3. "아산외암마을로 밤마실 오세요"
  4. 천안시 도시재생지원센터, 투자선도지구 추진 방향 모색
  5. 한국바이오헬스학회 출범 "의사·교수·개발자 건강산업 함께 연구"

헤드라인 뉴스


세종시 `도심 캠핑` 인프라...올해 한층 나아진다

세종시 '도심 캠핑' 인프라...올해 한층 나아진다

세종시 '도심 캠핑' 인프라가 2024년 한층 나아진 여건에 놓일 전망이다. 2023년 홍수 피해를 입은 세종동(S-1생활권) 합강캠핑장의 재개장 시기가 6월에서 10월로 연기된 건 아쉬운 대목이다. 그럼에도 호수공원과 중앙공원을 중심으로 '상설 피크닉장'이 설치되는 건 고무적이다. 17일 세종시 및 세종시설공단(이사장 조소연)에 따르면 합강캠핑장 복구 사업은 국비 27억여 원을 토대로 진행 중이고, 다가오는 장마철 등 미래 변수를 감안한 시설 재배치 절차를 밟고 있다. 하지만 하천 점용허가가 4월 18일에야 승인되면서, 재개장 일..

[WHY이슈현장] `충청의 5·18`, 민주화 향한 땀방울 진상규명은 진행형
[WHY이슈현장] '충청의 5·18', 민주화 향한 땀방울 진상규명은 진행형

5·18민주화운동을 맞는 마흔 네 번째 봄이 돌아왔다.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온전하게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5·18민주화운동은 현재진행형이다. 특히, 1980년 5월 민주화 요구는 광주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뜨거운 열기로 분출되었는데, 대전에서는 그동안 교내에서 머물던 '계엄령 해제'와 '민주주의 수호' 시위가 학교 밖으로 물결쳐 대전역까지 진출하는 역사를 만들었다. 광주 밖 5·18, 그중에서 대전과 충남 학생들을 주축으로 이뤄진 민주화 물결을 다시 소환한다. <편집자 주> 1980년 군사독재에 반대하며 전개된 5·18민주화..

`27년만의 의대증원` 예정대로… 지역대 이달말 정원 확정
'27년만의 의대증원' 예정대로… 지역대 이달말 정원 확정

법원이 의대증원 처분을 멈춰달라는 의대생·교수·전공의·수험생의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음으로써 '27년 만의 의대 증원'이 예정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행정7부(구회근 배상원 최다은 부장판사)는 의대교수·전공의·수험생 등이 보건복지부·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의 항고심에서 1심과 같이 '각하'(소송 요건 되지 않음)했다. 다만 의대생들의 경우 "집행정지를 인용할 경우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며 기각(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음) 했다. 법원 판단에 따라 의료계가 재항고할 것으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장미꽃 가득한 한밭수목원 장미꽃 가득한 한밭수목원

  • 대전 찾은 이재명…당원들과 스킨십 강화 대전 찾은 이재명…당원들과 스킨십 강화

  • ‘덥다,더워’…전국 30도 안팎의 초여름 날씨 ‘덥다,더워’…전국 30도 안팎의 초여름 날씨

  • 무성하게 자란 잡초에 공원 이용객 불편 무성하게 자란 잡초에 공원 이용객 불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