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 영동군에 총 50명으로 둥지 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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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 영동군에 총 50명으로 둥지 틀어

충북도에서 파견된 21명 포함. 영동군 복합문화 예술회관으로 이전

  • 승인 2024-05-07 10:08
  • 이영복 기자이영복 기자
충청북도와 영동군이 개최하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조직위원회가 영동군에 둥지를 틀었다.

7일 영동군에 따르면 조직위원회는 청주사무국에서 영동군 복합문화 예술회관내 영동사무국으로 이전을 완료했다.

새롭게 이전한 조직위원회는 기획·홍보·마케팅·대외협력·운영·행사·시설·전시의 8부로 구성된다. 총 인원은 50명으로 충북도에서 파견된 21명, 군에서 파견된 29명으로 이뤄진다.

조직위원회의 이전은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는 전망이다. 조직위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영동군의 문화적 가치를 더욱 빛내겠다는 방침이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영동으로의 사무국 이전은 조직위의 효율성과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2025 영동세계국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으로 만나는 미래문화, 희망으로 치유받다'를 주제로 2025년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 군민운동장 및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영동=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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